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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씩씩한 마들린느
저자 루드비히 베멀먼즈
출판사 시공주니어
출판일 2017-04-15
정가 13,000원
ISBN 978895278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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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벨 수녀와 열두 꼬마 숙녀들의 독특한 기숙사 생활과
귀엽고 개성적인 마들린느 이야기가 담긴 마들린느 시리즈의 첫 권!
1940년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 80여 년 동안 사랑받아온 그림책 고전 명작
형제 하나가 병이 나거나 다치고 들어와서 어른들에게 각별한 사랑을 받는 것에 샘을 내 본 기억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이 심리는 동생을 가진 아이가 “동생이 되고 싶어 하는” 심리와도 통한다. 친구가 병원에 입원해서 사랑 받는 것을 보고 저희들도 맹장수술 해달라고 울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은 폭소가 터질 듯한 장면이다....
클라벨 수녀와 열두 꼬마 숙녀들의 독특한 기숙사 생활과
귀엽고 개성적인 마들린느 이야기가 담긴 마들린느 시리즈의 첫 권!
1940년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 80여 년 동안 사랑받아온 그림책 고전 명작
형제 하나가 병이 나거나 다치고 들어와서 어른들에게 각별한 사랑을 받는 것에 샘을 내 본 기억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이 심리는 동생을 가진 아이가 “동생이 되고 싶어 하는” 심리와도 통한다. 친구가 병원에 입원해서 사랑 받는 것을 보고 저희들도 맹장수술 해달라고 울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은 폭소가 터질 듯한 장면이다. 한편으로는 아이들의 마음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그리고 있는 작가의 눈높이가 느껴진다. 1939년에 출간, 1940년 칼데콧 아너 상을 받은 이 작품은 출간된 지 80여 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세상의 모든 아이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은 이야기로 웃음과 재미를 선사한다. 수녀가 돌보는 기숙사 생활 속 열두 꼬마 숙녀들의 모습이 다소 낯설기도 하지만, 두 줄 나란히 정렬하여 흩어졌다가 다시 정렬하기를 거듭하는 그림은 흡사 군무(群舞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은 이야기의 신선함과 재미로 다가온다.
열두 꼬마들이 살고 있는 곳은 프랑스 파리이다. 에펠 탑이나 센 강 같은 유명한 파리 풍물이 배경으로 등장하지만, 이국적인 풍물이 그림책의 전체 분위기를 압도하거나 다른 문화권 어린이들에게 거리감을 느끼게 하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