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머리에
I 한반도의 청동기문화
선사시대의 집터와 무덤
청동기시대의 유적-무덤
청동기시대의 묘제-석관묘
예산 동서리 석관묘출토 청동 일괄유물
장수 남양리 출토 청동기·철기 일괄유물
전남지방 선사문화의 흐름
전남지방의 선사시대와 청동기시대의 문화
한국 청동기시대 연구의 현황과 문제점
청동기와 초기철기문화
남해안지방 한대 화폐
한국제철사-철 사용의 개시
II 고인돌사회와 지역적 특성
동북아시아 지석묘의 형식학적 고찰
한반도 고인돌 문화의 편년적 성격-원류와 전개문제 제기를 위한 초록-
한반도 고인돌문화의 원류와 전개-서북지방 고인돌의 구조와 출토유물을 중심으로-
지석묘사회의 주거생활-중도 유적을 중심으로-
호남지방 고인돌의 형식과 구조
동북아시아의 거석문화에서 경기도 지방 고인돌의 위치
지석묘사회의 복원에 관한 고찰-축조기술과 장제를 중심으로-
동·서양 거석문화 비교시론-한반도와 프랑스 브르타뉴의 거석분묘를 중심으로-
거석분묘 연구의 문제점과 방향
III 백제와 신라의 고분문화
발굴일화-수천 년 잠들었던 조상들과의 만남
무령왕릉 발굴경과
격물, 찬란한 백제의 역사가 숨쉬는 무령왕릉
충남 해안지방의 백제고분 두 곳과 출토유물
보령 장현리 백제고분과 출토유물
호남고고 약사
왕경지역 신라고분의 형성과정
천마도 출토의 기적
경주지방 석실고분의 일례
경주 인왕동 신라 석곽분과 출토유물
한국의 고대 궁시에 대하여
<한반도의 고인돌사회와 고분문화>는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이자 현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우리나라 고고학계의 권위자인 지건길 박사가 집필한 한반도의 ‘고인돌’과 ‘고분’ 관련 논문을 모아 편찬한 책이다.
책은 크게 ‘한반도의 청동기문화’와 ‘고인돌사회의 지역적 특성’ 그리고 ‘백제와 신라의 고분문화’, 세 주제로 구성되었다.
먼저 한반도의 청동기문화에서는 한반도에서 발굴된 구석기부터 초기철기까지의 집터와 무덤을 간략히 알아본 후 충청남도 예산과 전라북도 장수에서 출토된 청동기 및 철기 유물들의 성격과 특징을 고찰한다. 이후 전라남도의 선사시대 문화를 이 지방에서 발굴된 고인돌 등의 유적과 여기서 출토된 유물로 알아보고 한국 청동기시대 연구의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본다.
고인돌사회와 지역적 특성에서는 한반도의 고인돌 문화를 한반도에서 발굴된 고인돌 유적과 여기서 출토된 유물로 고찰하고, 한반도와 프랑스 브르타뉴의 거석분묘를 중심으로 동·서양 거석문화를 비교해본다.
마지막으로 백제와 신라의 고분문화에서는 발굴된 백제, 신라의 고분 및 여기에서 출토된 유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고고학계의 최대 발굴 성과인 무령왕릉과 천마총의 발굴에 조사원으로 직접 참여하였던 필자가 당시의 발굴 과정과 조사 현황 및 발굴 의의 등을 서술한다. 특히 천마총에서 발굴된, 놀라울 정도로 보존 상태가 양호한 천마도 다래의 발굴 당시 상황을 자세히 다루며 천마도 발굴의 고고학적 의미를 말한다.
한편 이 책은
<한국고고미술연구소 동원학술총서>
중 제1권으로 기획되었다.
<동원학술총서>
는 일제 강점기에 민족 문화유산 보존을 위해 문화재를 수집하고 해방 후 이를 사회에 환원한 동원 이홍근 선생의 유지에 따라 고고학, 미술사학, 역사학 등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국립중앙박물관 출신 연구자의 전공별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학술도서 간행사업이다.
동원학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