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도 재능이 있을까? 어떤 재능이 있을까?
나의 재능을 찾고 싶은 어린이들이 꼭 읽어야 할 책
진짜 재능은 평범함 속에 숨어 있어!
주니어김영사의 새 그림책 《누구에게나 재능은 있어요!》는 ‘나의 재능 발견 방법’을 알려 주는 그림책이다. 네덜란드의 교육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루크 드울프가 책 속 재능 교수로 변신해, 아이들의 일상 속에서 빛나는 재능을 유쾌한 이야기로 풀어냈다.
인기 텔레비전 프로그램 ‘재능 넘치는 학급’의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현장. 우승자는 발레를 잘하는 학급도 아니고 농구 선수 팀도, 브이로거 팀도, 팝 스타 팀도 아니다. 모두가 평범하다고 여기는 그냥 6반이다. 결과에 모두가 의아해하는 가운데, 심사 위원인 재능 교수님이 왜 이렇게 평범한 학급이 우승자가 되었는지 이야기한다. 재능 교수님은 관객들에게 몇 달 동안 휴가, 소풍, 체육 대회, 축제 등을 따라다니며 학급을 밀착 취재한 결과를 들려준다.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아이들의 일상에서 재능 교수님은 무엇을 발견한 걸까?
《누구에게나 재능은 있어요!》는 진짜 재능은 평범함 속에 숨어 있다는 진중한 메시지를 만화를 연상시키는 경쾌한 그림에 담아냈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씩 자라고 있는 재능의 싹이 잘 피어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조언한다. 나의 재능은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어린이들이 꼭 한 번 읽어 봐야 할 책이다.
사소한 능력이라도 특별한 재능이 될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북돋워 주는 책
‘나에게는 어떤 재능이 있을까?’ 요즘 아이들이 한 번쯤 던져 봤을 법한 질문이다. 하지만 축구를 잘하거나 그림을 잘 그리는 것처럼 명확한 재능이 없으면 쉽게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다. 게다가 텔레비전이나 유튜브, SNS 같은 매체를 통해 특별히 뛰어난 재능이 있는 사람들을 하루에도 수십 명씩 볼 수 있기 때문에 마치 나에게 아무런 재능이 없는 것처럼 느낄 수도 있다. 그런데 정말 춤, 노래, 악기, 운동을 잘하는 것만 재능일까? 이 책은 그렇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