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의 성훈 암살 시도는 끝나지 않았다! 하지만, 추위를 이겨 내지는 못했다!
동사할 뻔한 까치를 일명 ‘에로 마사지’로 구해 줌으로써
위기일발(? 위험천만(? 동거를 시작하게 된 성훈.
그 일을 계기로 까치는 성훈에게 ‘치이’라는 애칭을 알려 주고
오라버니라 부르게 되지만 둘 사이의 간극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급기야 치이는 성훈의 도발에 함정 3종 세트(!로 맞불 작전을 실행하기에 이른다.
그러던 중 까치의 과거를 알게 된 성훈은, 잔뜩 삐뚤어진 그녀의 모습에서
불신으로 점철되었던 자신의 과거를 연상하게 되는데……
“당신 마음대로지만, 이왕이면 치이라고 불렀으면 좋겠네요.”
21C 단군 신화(? 러브 코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