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힙하지 않고 인싸도 아니지만 : 나만의 감성을 찾는 사소하고 확실한 습관들
저자 쇼코(SHOWKO
출판사 서사원
출판일 2022-09-23
정가 15,000원
ISBN 9791168221024
수량

시작하는 글 감성적인 사람은 나만의 ‘정답’을 찾아낸다

서장 감성을 키우는 다섯 가지 습관
하나, 관찰하는 습관
둘, 정리하는 습관
셋, 관점을 바꾸는 습관
넷, 호기심을 가지는 습관
다섯, 결정하는 습관

1장 미묘한 차이에 반응하는 ‘관찰하는 습관’
습관 하나, 피부의 감각을 통해 기온 예상해 보기
습관 둘, 앞을 향해 나아가며 옆 풍경 바라보기
습관 셋, 맨발로 생활해 보기
습관 넷, 동시에 여러 가지 일을 해보기
습관 다섯, 보이지 않는 것을 느껴 보기
습관 여섯, 동의어 배워 보기
습관 일곱, 술맛을 언어로 표현해 보기
습관 여덟, 해설을 읽지 않고 미술 작품 감상해 보기
습관 아홉, 소리를 분해해서 들어 보기
습관 열, 물건의 배치를 몸으로 기억해 보기
습관 열하나, 계절마다 사용하는 그릇을 바꿔 보기
습관 열둘, 계절을 표현하는 말을 기억해 보기
습관 열셋, 음식점에서 나오는 그릇을 어루만져 보기

2장 흔들리고 있음을 알게 되는 ‘정리하는 습관’
습관 하나, 지갑 속 정리해 보기
습관 둘, 오전 중에 청소해 보기
습관 셋, 자주 사용하는 물건을 손이 닿는 곳에 놓아 보기
습관 넷, 옷걸이 수 줄여 보기
습관 다섯, 만나는 사람의 수 줄여 보기
습관 여섯, 점심 식사 건너뛰어 보기
습관 일곱, 1시간 집중하고 15분 휴식해 보기
습관 여덟, 10분간 호흡에 의식을 집중해 보기
습관 아홉, 목적 없이 그림 그려 보기
습관 열, 말을 되도록 감정적으로 써 내려가 보기

3장 다각적으로 매사를 인식하는 ‘관점을 바꾸는 습관’
습관 하나, 지도를 반대로 놓고 보기
습관 둘, 작가의 마음으로 작품 바라보기
습관 셋, 말을 문자로 바꾸어 보기
습관 넷, 그릇을 화분으로 사용해 보기
습관 다섯, 감정이 아닌 관계로 생각해 보기
습관 여섯, 상대방과 시선을 맞추며 이야기해 보기
습관 일곱, 내 기분이 좋아지는 말을 멈춰 보기
습관 여덟, 다른 언어 공부해 보기
습관 아홉, 변화
힙하고 감성적인 것들이 넘쳐나는 시대, 진짜 감성이란 무엇일까?

요즘은 ‘힙’하지 않고 ‘감성적’이지 않은 것들은 철저히 외면받는 시대다. 어딜 가든 인스타 감성이 충만해야 하고, 힙지로 같은 핫플레이스에서 놀아야 하는 힙쟁이들의 세상인 것이다. 때로는 풍자의 대상이 되고, 고리타분하게 느껴지기까지 하는 ‘감성’이란 대체 무엇일까? 그럴듯하게 꾸민, 요즘 유행하는 것들을 통칭하는 것으로 치부하기에는 굉장히 아쉽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감성을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분위기나 멋진 스타일이 아닌 나만의 취향, 나만의 스타일, 나만의 정답 등 나만의 ‘무엇’으로 정의했다. 나만의 것을 만들어가는 사람이야말로 진정 감성적인 사람이라는 것이다.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아주 소소한 습관으로
차곡차곡 쌓아 가는 ‘나만의 감성’

우리는 생각보다 흔히 ‘감성 있다’, ‘감성적이다’라는 말을 자주 쓰면서도 그것을 자신을 수식하는 용도로 쓰는 일은 거의 없다. 작가는 ‘나만의 무엇’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감성적인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한다. 감성은 타고난 재능이나 특정 누군가에게만 있는 능력이 아니라, 갈고닦아 키울 수 있는 후천적인 감각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감성적인 사람들의 습관을 크게 ‘관찰’, ‘정리’, ‘관점 바꾸기’, ‘호기심’, ‘결정’ 다섯 가지로 나누어 아주 사소한 일상 습관들을 소개한다.
‘요즘 가장 트렌디한 것이니까’,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하니까’라고 생각하고 결정하던 일상에서 이 책은 독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갈 것이다. 유행이나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나만의 기준, 나만의 취향을 만들어가는 여정을 함께해보자.

사소한 습관으로 시작하는 자기탐구와 세상에의 다정한 관심

지갑 속 정리하기, 계절마다 사용하는 그릇 바꿔보기 등 이렇게 사소한 일들을 통해 과연 무엇을 얻는다는 것인지 의문을 가질 독자들도 있을 것이다. 작가는 이런 일상 습관들이 철저한 자기탐구와 세상을 향해 섬세한 관심을 쏟는 기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