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할머니, 어디 가요? 굴 캐러 간다! : 옥이네 겨울 이야기 (빅북
저자 조혜란
출판사 보리(주
출판일 2022-09-05
정가 70,000원
ISBN 9791163142553
수량
가공식품과 콘크리트, 학원과 게임, SNS에 갇힌 요즘 아이들에게 꼭 보여 주고 싶은 그림책!

-쫄깃한 맛조개, 어떻게 잡을까?
바닷물 빠진 갯벌엔 굴 따러, 개불 잡으러, 조개 주우러 온 사람들로 가득해요.
할머니가 삽을 들고 뻘을 쓱 베어내면, 옥이는 소금 솔솔 뿌려 맛조개를 잡지요. 그런데 엄마를
잃어버린 아이가 옆에서 울고 있네요. 옥이와 할머니는 엄마를 잘 찾아줄 수 있을까요?

-굴로 만들 수 있는 요리가 이렇게 많다니!
펑펑 눈 오는 날 대전에 사는 재동이 형이 옥이에게 글자 공부를 가르쳐 주러 왔어요.
할머니는 상큼한 굴을 따다가 굴국, 동치미 굴냉채, 굴파전, 어리굴젓으로 한 상 가득 채웁니다.
맛있는 굴 반찬도 먹고 몸으로 글자 만들기 놀이도 한 옥이, 글자 쓰기 실력은 과연 어떨까요?

-감태, “겨우내 먹으려면 뿌리째 뽑으면 안
동이 트기 전 뻘에 나가니 여기도 감태, 저기도 감태, 온 뻘에 감태가 깔려 있어요.
할머니는 감실감실 깔린 감태를 살살 훑어 매고 햇볕에 잘 말려서 시장에 내다 팔았어요.
말린 감태를 지푸라기로 엮는 할머니를 보면서 옥이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자연 속에서 사는 소박하고 예쁜 사람들

-천방지축 더벅머리 옥이
할머니 손에 자라지만 하루하루가 신나고 재미있는 우리 옥이는 자연에서 나는 것을 실컷 보고, 먹고, 노는 아이입니다. 어린이가 마땅히 누릴 참다운 삶을 마음껏 누리는 예쁜 옥이는 우리가 꼭 만나야 할 우리 아이들의 참모습입니다.

-씩씩하고 정 많은 옥이 할머니
자연에서 얻은 먹을거리를 이웃과 즐겁게 나누고, 언제나 웃는 모습으로 시장 손님들을 맞이하는 옥이 할머니. 할머니는 오늘도 옥이에게 맛난 반찬, 귀한 반찬 해 주려고 산과 들로 갯가로 뛰어다니느라 바쁩니다.

-더불어 사는 따뜻한 이웃들
자연 속에서 사는 이웃, 그런 이웃이 그리울 때 이 책을 펼쳐보세요. 영식이 할머니, 별이 할아버지, 모래내 할머니, 정심이 언니, 순이 언니, 지게 소년.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