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보물에 대한 권리
축제를 위해
선생님의 보물찾기
바다를 건너가는 고을 / 갚아도 좋고 말아도 좋다
평화를 부른다
연이의 보물찾기 - 역사가 보물이다
땅에서 솟은 역사 / 고려의 마지막 저항 / 200년간 꼼짝 마! / 아픈 근대사
용암 바위 위 정글 숲
문성이의 보물찾기 - 자연환경이 보물이다
화산섬 제주도 / 은하수를 끌어당기는 산 / 설문대할망의 빨래 바구니 / 꼬마 탐험대의 대발견 / 용암동굴의 시작, 거문오름
이야기 지도
빛나의 보물찾기 - 정신이 보물이다
신과 신화의 섬 / 세상에서 가장 크고 가장 힘센 할머니 / 오곡 씨를 뿌려 준 농사의 여신 / 은혜 갚은 인어 / 젊은 농부, 제주를 지키다 / 아기장수의 날개
모든 게 사람 때문
상훈이의 보물찾기 - 사람이 보물이다
함께 또 따로 / 모두가 삼촌 / 바다의 어머니, 해녀 / 천 년의 과일, 감귤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제주의 예술가들 / 제주를 제주답게 만드는 사람들
아이들의 날개를 위해
황선미가 들려주는 우리 땅 이야기.
자연과 신, 사람이 만들어 낸 보물섬, 제주도!
아름다움을 누리기 위해서는 속살과 가치를 제대로 알아야
우리네 삶의 장소로부터 이야기를 건져 올리는 작가 황선미. 그가 이 땅에서 새로운 이야기마당을 펼칩니다. 누구나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아무도 모르는 우리 땅 구석구석의 삶과 사람과 꿈의 이야기. 비무장지대 DMZ와 독도에 이어 그의 시선이 닿은 세 번째 장소는 바로 제주도!
우리가 아는 제주도는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휴양지이고, 감귤이 나고, 한라산과 수백 개의 오름, 돌, 여자, 바람이 많은 섬입니다. 그리고 최근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지요.
하지만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제주도의 아름다움만이 아닙니다. 아름다움을 누리기 위해서는 제주가 가진 속살과 그 가치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를 위해 작가는 제주에 사는 사람들의 삶과 사람 이야기를 들여다봅니다.
제주의 진짜 보물을 찾아라!
청보리가 넘실대는 작은 섬 가파도의 아이들은 제주교육문화축제에서 발표할 내용을 찾기 위해 분주합니다. 발표 주제는 ‘제주의 진짜 보물을 찾아라!’. 아이들이 기타를 메고, 카메라와 스마트폰을 들고, 연필과 붓을 쥐고 찾아낸 제주도의 진짜 보물은 과연 무엇일까요?
맛있는 감귤, 멋있는 돌, 높은 한라산과 오름, 넓은 바다도 귀하지만 삼별초의 몽골 항쟁에서 4·3 사건으로 이어지는 외침, 만 팔천 신들의 노래, 용암 위에 돋아난 풀과 나무의 속삭임,망사리 가득 전복을 딴 해녀들의 숨비소리, 전통을 지키며 살아온 제주 사람들의 이야기가 바로 제주의 진짜 보물입니다.
이 책의 특징
<우리들의 보물섬, 제주도>는 어린이들이 이 땅에 사는 사람과 삶을 소중히 여기고, 아름다움을 누리기 위해서는 그 가치를 바로 알아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 간결하고 무겁지 않은 구성
제주도에 대한 정보를 황선미 작가 특유의 감성이 살아 있는 동화로 구성해 어린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