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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주역 설괘·서괘·잡괘전 : 설괘·서괘·잡괘전
저자 김상섭
출판사 성균관대학교출판부
출판일 2022-09-16
정가 30,000원
ISBN 979115550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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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괘說卦
1. ‘설괘’의 뜻
2. 「설괘」의 구성
3. 「설괘」가 쓰인 시대와 지은 사람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

서괘序卦
1. ‘서괘’의 뜻
2. 「서괘」가 쓰인 시대와 지은 사람
3. 「서괘」의 설명 방식
4. 「서괘」의 서술 형식
5. 「서괘」가 사용한 중요한 용어
6. 인과 관계로 이어지는 것(相因說
7. 반대 개념으로 이어지는 것(相反說
8. 괘의와 괘상으로 해석한 것
9. 이해할 수 없는 부분
10. 상경은 천도를, 하경은 인도를 말한 것인가?
상편
하편

잡괘雜卦
1. ‘잡괘’의 뜻
2. 「잡괘」가 쓰인 시대와 지은 사람
3. 왜 괘를 뒤섞어 기술하였는가?
4. 「잡괘」의 서술 형식
5. 괘의 배열 및 설명 방식
6. 「잡괘」의 운
7. 설명할 수 없는 내용
원문 해설

건 「단」의 ‘乾元’과 곤 「단」의 ‘坤元’에 대한 보충 설명
전국 시대 『주역』의 상황에 대하여
정이程? 변역설變易說의 두 개념
인명과 서명에 대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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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은 점책인 「주역」에 대한 최초의 철학적 해설서이다. 8백여 년의 긴 세월이 흐르는 동안 지식인들은 끊임없이 「주역」을 발전시켰으니, 「역전」은 이 긴 세월의 「주역」 발전의 총결서라 할 것이다.
「역전」은 「단」 「상」 「문언」 「계사」 「설괘」 「서괘」 「잡괘」 등 모두 7종이다. 이 7종 가운데, 「단」 「상」 「문언」 「계사」와 성질이 전혀 다른 「설괘」 「서괘」 「잡괘」 이 3편은 「단」 「상」 「문언」 「계사」보다 한참이나 늦게 세상에 나왔다.
「설괘」에서 ‘괘’는 팔괘를 가리킨다. ‘說卦’는 팔괘를 말하다, 팔괘를 설명한다는 뜻이다. 팔괘의 무엇을 설명하였는가? 괘상을 설명하였다. 즉 ‘설괘’는 팔괘의 괘상을 설명하였다는 뜻이다.
「서괘」는 육십사괘의 배열 순서를 설명하면서 훈고訓? 방식을 위주로 괘명의 뜻을 간단하게 해석한 것이다.
「잡괘」는 육십사괘를 32개의 짝으로 나누고, 앞뒤 혹은 뒤 앞에 있는 두 괘를 한조로 하여, 순서를 뒤섞어, 한두 글자를 가지고 훈고訓? 방식으로 괘명의 뜻을 간단하게 설명한 것이다.
필자는 그동안 「주역」을 연구하면서 여러 권의 책을 출판했다. 첫 번째 「고사주역」은 3천여 년 전, 주나라 초기의 점치는 관리들이 쓴 괘효사를 전문적으로 연구한 책이며, 두 번째 「주역 단·상·문언전」과 「주역 계사전」은 전국 후기의 제나라 직하 유생들이 쓴 「단」 「상」 「문언」 「계사」를 전문적으로 연구한 책이다. 세 번째 이제 한나라 유생들이 쓴 「설괘」 「서괘」 「잡괘」를 연구하여 「주역 설괘·서괘·잡괘전」을 출판함으로써 「주역」의 ‘경’과 ‘전’에 대한 연구의 긴 여정을 일단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