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교과서에서 선택한 「새싹 인물전」
최신 정보로 업그레이드한 전면 개정판 출간!
14년 동안 사랑받아 온 스테디셀러 「새싹 인물전」 시리즈 개정판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새싹 인물전」은 초등 저학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동화 형식의 인물 이야기이다. 2008년 7월 처음 출간된 이래, 100만 부가 넘게 판매되며 대한민국 대표 인물 이야기로 자리를 굳건히 했다. 특히 시리즈 중 2권 『정약용』, 『주시경』이 초등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었고, 2010년에는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초등위인전 부문 대상’을 받는 등, 그 진가를 인정받아 왔다.
이번 개정판은 100만 부 판매 돌파를 기념해 마련되었다. 최신 정보로 글과 그림, 사진을 업데이트했고, 최근의 연구 성과를 반영해 내용을 수정했으며, 산뜻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세계적인 바이러스 연구자 『이호왕』의 정보 페이지에 ‘코로나 19’ 내용을 새로 집필해 넣고, 『장영실』 내용 중 측우기 발명은 장영실 아이디어가 아니라 문종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점을 바로잡는 등 꼼꼼한 검수를 거쳐 재탄생했다.
전염병의 원인을 밝히고
백신까지 만든 유일한 과학자 이호왕
이 책은 세계 최초로 신증후군 출혈열의 원인 바이러스를 발견하고 예방 백신까지 개발한 우리나라의 과학자 이호왕의 일생을 담았다.
이 책은 이호왕이 과학자로서 이룬 업적과 성과에만 주목하는 것이 아니라 실패에 맞닥뜨렸을 때 어떻게 대처했는지도 함께 보여 준다. 이호왕은 수년간 공들인 일본 뇌염 백신 개발에 실패하자 툭툭 털고 일어나 새로운 연구를 시작했고, 신증후군 출혈열을 조사하다 어려움에 처했을 때에도 동료들과 힘을 합쳐 끝까지 연구를 이어 가 빛나는 성과를 맺었다. 그의 삶은 과학의 세계에 우연한 기적은 없다는 것, 끊임없는 노력만이 기적을 이루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 준다.
부록에서는 인류가 세균과 바이러스에 의해 전염되는 전염병에 대한 공포를 어떻게 극복해 왔는지 되짚어 본다. 이어서 최근 전 세계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