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머리말 | 동시 안경 쓰고 눈이 번쩍
제1부 똥파리가 더 재밌다
똥파리가 더 재밌다
칠판 볶음밥
사마귀
배추반 38번 바지락
그네
투구벌레의 화해
그래서 그랬나 봐
놀이공원에서
나랑 나랑
거울 선?물
여자 친구 집에서
밤 기도
당분간 접근 금지
눈동자
제2부 이만하면 괜찮지 않아
이만하면 괜찮지 않아?
속이 궁금하다
아니다 놀이
우리 형
사다리
입술 악기
만능열쇠
맛있는 하루 요리
문
딱지치기
모자가 말했어
인사성 밝은 칠호
세탁소 아저씨
잭과 콩나무
제3부 타임머신아, 녹지 마
나는 엄마의 목도리야
타임머신아, 녹지 마
아이스크림 눈사람
응
사춘기 근처에 삽니다
희망 사항
낙법
콧물 레이스 생중계
하루 종일 문득문득
사진 앨범
일곱 뼘 반
오아시스
형이 된다는 것
제4부 달걀이 바위를 이기는 법
물수제비
지렁이의 부탁
피아니스트
잡초가 한 일
달걀이 바위를 이기는 법
÷와 +
파알간 색
초침의 고백
피자 생각
그림자
무당벌레
불 방귀
느림보 해
해설 | 일상의 동심과 소통하는 시_김제곤
출판사 서평
웃음의 힘으로 아이들의 일상을 활기차게!
활기찬 목소리로 가득한 이장근 시인의 두 번째 동시집. 아이들의 모습에서 포착한 시적인 순간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생기 넘치는 유머가 유쾌한 해방감을 선사하며 아이들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아이들의 마음 깊은 곳까지 두루 살피는 눈길이 믿음직스럽다. 친구, 가족, 이웃에 이르기까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얼굴을 떠올리게 하는 동시의 울림이 크고 깊다.
오래 보면 마침내 보이는 아이들의 모습
『칠판 볶음밥』은 아이들의 목소리로 가득한 동시집이다. 이장근 시인은 귀 기울여서 아이...
웃음의 힘으로 아이들의 일상을 활기차게!
활기찬 목소리로 가득한 이장근 시인의 두 번째 동시집. 아이들의 모습에서 포착한 시적인 순간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생기 넘치는 유머가 유쾌한 해방감을 선사하며 아이들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아이들의 마음 깊은 곳까지 두루 살피는 눈길이 믿음직스럽다. 친구, 가족, 이웃에 이르기까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얼굴을 떠올리게 하는 동시의 울림이 크고 깊다.
오래 보면 마침내 보이는 아이들의 모습
『칠판 볶음밥』은 아이들의 목소리로 가득한 동시집이다. 이장근 시인은 귀 기울여서 아이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가까이에서 관찰한 아이들의 모습에서 동시를 길어 올린다. 시인은 아이들의 말법을 사용해서 아이들에게 친근한 일상을 이야기한다. 시인은 머리가 나쁘다고 놀림받는 아이를 지켜보면서(「이만하면 괜찮지 않아?」, 책상에 낙서를 하는 아이를 바라보면서(「아니다 놀이」 시적인 순간을 포착한다. 교사인 시인은 아이들이 선생님보다 똥파리에게 집중하는 교실 풍경도 흔쾌히 한 편의 동시로 그려 낸다.
집중! / 선생님이 / 교탁을 탁탁 쳐도 // 눈동자는 / 교실을 날아다니는 / 똥파리에게 / 집중! // 누구 머리에 앉을까 / 누구 머리가 똥일까 // 레이다처럼 / 눈동자를 굴린다 ?「똥파리가 더 재밌다」 전문
시인은 아이들의 마음을 오래오래 들여다본다. 자기 자신을 가만히 돌아보는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