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풍처럼 펼쳐 보는 과학 그림책
모두 펼치면 앞뒤 길이가 6미터나 돼요!
바다는 지구 표면의 70퍼센트 차지하는 아주 넓은 곳입니다. 가장 깊은 곳은 10,984미터나 되지요. 아주 오랜 옛날부터 사람들은 바닷속 세상이 궁금했어요. 하지만 그중에서 인간이 공기통을 등에 메고 들어가 탐험할 수 있는 깊이는 약 200미터 정도밖에 안 돼요. 그 아래로는 빛도 잘 들어오지 않아 밤처럼 깜깜하지요. 그래서 잠수함도 개발하고 음파 기술을 이용해 바닷속 구석구석을 탐험하고 있지만, 아직도 인간이 탐험하지 못한 곳이 대부분이어서 아직 발견할 것이 많은 곳이에요.
저 깊은 바닷속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바닷속에는 어떤 생물들이 살고 있을까요? 깜깜한 바닷속 동물들을 어떻게 앞을 볼까요? 무엇을 먹고 살까요? 바닷속 땅은 어떤 모양일까요? 병풍 모양의 《깊이깊이 바닷속으로 해저 탐험》은 깊은 바닷속의 모습을 한 번에 펼쳐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에요. 바다 수면에서 출발해 저 깊고 어두운 바닷속까지 탐험한 다음, 다시 햇빛이 반짝이는 수면으로 우리를 안내하지요. 직접 내려가 살펴볼 수 없는 깊은 바닷속까지 한 폭 한 폭 펼쳐보며 들여다보세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어린이들의 궁금증에 대한 답이 담겨 있어요.
땅속, 우주에 이어 이번에는 바다다!
바닷속 세상에 대한 과학 지식을 흥미롭게 배워요
《깊이깊이 바닷속으로 해저 탐험》은 키다리출판사의 어린이 교양 시리즈인 <똑똑한 책꽂이>에서 출간되는 세 번째 병풍책입니다. 병풍처럼 펼치며 지구의 땅속 깊은 곳을 속속들이 보여 주는 《꿈틀꿈틀 땅속으로 지구 탐험》, 우리 머리 위 하늘로 높이높이 올라가 하늘과 우주의 모습을 실감나게 살펴볼 수 있는 《높이높이 하늘 위로 우주 탐험》에 이어, 바닷속 세상에 대한 과학 지식을 흥미롭게 배울 수 있지요.
그럼 깊고 푸른 바닷속으로 함께 풍덩 뛰어들어 살펴볼까요? 수심 200미터까지를 표해수층이라고 불러요. 이곳은 햇빛이 잘 들어서 바닷속이 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