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우리 누나가 공룡이라고?
지금부터 정말 깜짝 놀랄 이야기를 들려줄게. 너무 놀라서 뒤로 넘어갈 수 있으니 조심해!
있잖아, 어느 날 우리 누나가 평소처럼 자기 입으로 자기가 예쁘다는 거야. 그래도, 누나가 수상해. 한 번도 시켜 준 적 없는 피자도 시켜 주고, 절대 빌려주지 않던 전문가용 색연필도 빌려주고, 손톱도 엄청나게 뾰족한 게, 수상해! 그래서 콜라를 마구 흔들어 누나에게 줬더니…… 맙소사! 뭐가 보였게? 그건 바로, 콜라를 뒤집어쓴 스테고사우루스! 공룡이 누나를 잡아먹고 누나로 변신한 거야! 이제 어떡하냐고? 변신 공룡이 변신해 봤자 내 손안에 있지. 두고 봐!
새로워, 신선해, 놀라워!
유쾌한 가족 일상과 신비한 공룡 이야기를 책 한 권에!
누구나 한 번쯤 해볼 만한 상상이지만, 한 번도 세상 밖으로 나온 적 없는 이야기가 이 책 속에서 펼쳐집니다. ‘누나’와 ‘공룡’이라는 전혀 다른 두 세계의 등장인물이 만나 풀어놓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함께 읽어 보아요. 누나와 티격태격하면서도 함께 어울리며 놀던 반복적이고 익숙한 일상이 변신 공룡의 등장으로 충격적이고 낯선 경험으로 바뀌는 순간! 조금은 오싹하기도 하지만 읽을수록 웃음이 나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이 쑥쑥 자라납니다. 꼭 나 자신인 것만 같은 용용이가 변신 공룡의 정체를 밝혀내고, 가족을 구하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가 있을 거예요.
기발한 상상력, 짜릿한 긴장감, 넘치는 즐거움!
아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사랑스러운 그림책
공룡이 우리 집에 나타난다면? 게다가 그 공룡이 우리 누나를 잡아먹고 누나로 변신한 공룡이라니? 이토록 기발하고도 발칙한 상상이 또 있을까요? 게다가 주인공 용용이는 누나를 잡아먹은 공룡을 무서워하기는커녕 거침없이 변신 공룡에게 돌진해 제압한 후 정체를 밝혀내고, 누나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