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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독립운동 열전 2 : 잊힌 인물을 찾아서
저자 임경석
출판사 푸른역사
출판일 2022-09-09
정가 20,000원
ISBN 9791156122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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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 열전》을 펴내면서

1장 김사국과 가족
01_‘혁명’에 몸 바친 김사국?사민 형제
02_혁명과 사랑의 불꽃, 박원희

2장 김한
03_체포된 혁명가는 어떻게 단련되는가
04_동지 손에 꺾인 비운의 혁명가 김한

3장 김단야
05_3?1운동의 숨은 공로자, 김단야
06_민완 기자 김단야가 상하이에 특파된 까닭
07_경성 하늘에 적기가 나부끼다
08_스탈린 광기에 희생된 혁명가 김단야

4장 홍범도
09_귀순 공작에 맞선 홍범도 장군의 아내, 이씨 부인
10_양반 의병장에 꺾인 ‘평민’ 홍범도의 큰 뜻

5장 김창숙과 두 아들
11_김창숙의 편지로 본 망명객 심정
12_김창숙의 둘째, 민족해방의 제물이 되다
13_총을 든 유학자 김창숙

6장 박진순
14_‘동양의 레닌’ 박진순의 소년 시절
15_청년은 어떻게 사회주의자가 되는가―박진순의 청년시대

7장 조훈
16_러시아 벌목장, 막일하는 사관생도들
17_조훈의 두 차례 국내 잠입 이유

8장 빨치산 대장들
18_아버지가 남긴 사진 4장
19_박종근의 빨치산 활동
20_피살 51년 만에 발견된 빨치산 비밀 아지트의 주인공
21_박영발, 빨치산이 되기까지
22_방준표의 청년시대
23_방준표, 입산하기 전에 무엇을 했나

9장 여성
24_한국의 ‘로자’, 박헌영의 연인 주세죽
25_3?1운동기 여성의 투쟁과 수난의 상징, 김마리아
26_사회주의자이자 페미니스트, 여의사 이덕요
27_종로 네거리가 좁았던 근우회의 책사, 박신우
28_‘여학생 만세 사건’ 주인공, 송계월

10장 대중 속 지도자
29_이름 없는 이들도 쇠갈고리에 찢겼다―강용흘의 《초당》에 묘사된 3?1운동 풍경
30_인정받지 못한 독립유공자 장재성
31_광주학생운동 전국 확산의 불쏘시개, 장석천
32_형무소에서도 세 개의 이름을 가졌던 농민운동가,
잊힌 독립운동 인물들을 찾아 떠나다
저자는 민족독립운동의 투사였을 뿐 아니라 사회주의운동의 개척자였던 김사국과 김사민 형제, 남편 김사국과 망명 중에도 사회주의운동 기지 구축 활동을 전개한 박원희를 통해 초기 사회주의운동을 살피고, ‘김상옥 의거’에 가담했다는 혐의로 체포되었음에도 비밀결사 내지당(조선공산당 존재를 발설하지 않아 동료들을 보호하는 데 성공했으나 출옥 후 일본의 밀정 혐의로 소련 비밀경찰에 체포되어 결국 사형당하고 만 비운의 혁명가 김한의 지난했던 삶을 들춰본다.
3·1운동의 숨은 공로자, 기자 신분으로 세포 단체 연락책 역할을 수행했던 혁명가, 그러나 스탈린의 광기에 휘말려 일본의 밀정 혐의를 받고 체포된 지 3개월 만에 총살당한 김단야의 치열했던 생애를 둘러보고, ‘평민’ 의병장으로서 지방 거점 도시 공략에 성공하여 혁혁한 전과를 올리다가 양반 의병장의 무성의와 독단으로 인해 의병부대의 쇠락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홍범도의 울분을 들여다본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총을 든 유학자 김창숙과 두 아들 김환기, 김찬기의 처절했던 생애를 살피고, 시베리아 3대 재사才士라 불리던 초창기 사회주의운동의 걸출한 투사 ‘동양의 레닌’ 박진순의 삶을 돌아보고, ‘이르쿠츠쿠파’의 중추 멤버로 성장한 후 국내 공산청년운동 통합에 나섰으나 끝내 실패하고 만 조훈의 격렬했던 생애를 살펴본다.
박헌영의 연인이었던 한국의 ‘로자’ 주세죽, 3·1운동기 여성의 투쟁과 수난의 상징이었던 김마리아, 사회주의자이자 페미니스트였던 여의사 이덕요, 종로 네거리를 누볐던 근우회의 책사 박신우, ‘여학생 만세 사건’ 주인공 송계월 등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둘러보고, 박종근, 박영발, 방준표 등 빨치산 대장들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들춰본다. 강용흘의 《초당》을 통해 이름 없는 이들도 쇠갈고리에 찢겼던 3&mid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