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1부 거리를 초월하다
Topic 01 VR 온라인 회의
Topic 02 새로운 온라인 미팅 서비스
Topic 03 가상의 관혼상제
Topic 04 참가 선택형 온라인 회식
Topic 05 디지털 교과서
Topic 06 스마트 거울 체육관
Topic 07 화면 속 여행
Topic 08 온라인 진료
2부 새로운 쇼핑 체험
Topic 01 비접촉 서비스
Topic 02 무인 배달
Topic 03 새로운 직판 시스템
Topic 04 라이브 커머스
Topic 05 VR 매장
Topic 06 버추얼로 집 둘러보기
Topic 07 채팅 전자 상거래
Topic 08 전세 내서 쇼핑하기
Topic 09 장난감 정기 구독
3부 새로운 오락의 형태
Topic 01 줌 연극
Topic 02 독백 드라마
Topic 03 재택 라이브
Topic 04 홈 이벤트
Topic 05 가상 마라톤
Topic 06 드라이브인 오락
Topic 07 디지털 페스티벌
Topic 08 플로팅 시네마
Topic 09 함께 즐기는 OTT
Topic 10 게임과 현실의 교류
Topic 11 버추얼 코믹 마켓
Topic 12 아바타 스포츠 관전
Topic 13 우주여행
4부 사치의 개념이 바뀐다
Topic 01 코스 요리 배달
Topic 02 홈 카페
Topic 03 자작 발효 식품
Topic 04 신선한 식품의 새로운 조달법
Topic 05 어반 가드닝
Topic 06 일상생활 유튜버
Topic 07 프리스타일 레스토랑
Topic 08 온라인 술집
Topic 09 디너 인 더 카
Topic 10 전세 숙박
Topic 11 듣는 콘텐츠
Topic 12 스트리밍 감상을 위한 전용 복장
Topic 13 정원 활용
Topic 14 비접촉형 선물
Topic 15 마이크로 투어리즘
Topic 16 신노마드족
5부 시대를 개척하는 데이터 활용
Topic 01 감염 방지 테크놀로지
Topic 02 실시
어떻게 버틸지가 아니라
어떻게 이용할지가 차이를 가져온다
코로나19로 사람들의 사고방식은 극적으로 바뀌었다. 가족이나 친구와 보내거나 무언가를 함께 만들거나 기르거나 하는 ‘시간’이야말로 진정한 사치라고 여기게 됐다. ‘자신만을 위해 주문 제작된 상품이나 서비스’야말로 프리미엄 가치라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다시 말해 사치의 개념이 ‘고액 상품이나 서비스’에서 ‘시간’이나 ‘개인 맞춤형’으로 옮겨간 셈이다.
코로나19로 인한 1년 반에 걸친 소비자 변화를 ‘대수롭지 않다. 어차피 원래대로 돌아갈 것이다’는 식으로 가볍게 여긴다면 돌이킬 수 없는 손실을 입게 될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실패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선진국들에서 전개 중이거나 시도되고 있는 다양한 애프터 코로나 시대의 비즈니스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참는다’가 아니라 ‘즐긴다’는 것을 우선시해야만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다. 그렇게 샘솟은 아이디어 중에서 다음 시대의 비즈니스로 이어질 씨앗도 나온다. ‘위기는 기회’라고 하듯이 막다른 상황에 몰렸을 때 지혜를 짜내면 종래에는 생각지 못했던 혁신적인 비즈니스가 떠오를 수 있고, 그것이 다음 세대의 표준으로 발전할 수 있다.
누군가에겐 위기가 누군가에겐 기회가 될 수 있다.
코로나 이후 세상은 기회로 가득 차 있다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말이 있다. 20세기 초 대공황 이래 100여 년 만에 맞이한 경제 위기로 인해 세계 각국은 혼란에 빠져 있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대공황 시기가 끝난 후 경제는 4년간 연평균 11%의 고성장을 이루었으며 대공황을 견뎌낸 기업들은 같은 기간 동안 연평균 33% 이상 순이익이 상승했다. 이들 기업의 공통점은 기존의 패러다임을 바꾸었고 새로운 스탠더드에 맞춘 사업 아이템과 전략을 내세웠다는 점이다.
저자인 하라다 요헤이와 고이와이 요시오는 오랜 세월에 걸쳐 글로벌 마케팅 분석가로 활동하며 축적된 노하우와 데이터를 비욘드 코로나를 대비한 이 책에 담아냈다. 그들은 변화를 거부하고,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