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초월 개성 만점 슈퍼히어로 총집합!
두 번째 세계와 이상한 생물들의 등장, 환상적인 모험이 시작된다!
평범한 회사원인 아빠 강백산과 프리랜서 프로그래머인 엄마 큐제이, 엄친딸 중학생 앨리스 그리고 초등학생 시우까지. 누가 봐도 완벽한 가족처럼 보이는 넷이지만 이 가족 어째 범상치 않다.
실상을 알고 보면 강백산은 무협 장르에서나 등장할 법한 무공 고수이고, 앨리스는 마법 판타지의 세계에나 있을 천재 마법사이며, 큐제이는 SF 소설에나 나올 안드로이드 로봇이다. 여기에 어찌 보면 가장 평범해 보이는 초등학생 시우는 전설의 힘 ‘마나’를 가지고 있다. 장르를 초월한 개성 만점 캐릭터들이 <눈 떠 보니 슈퍼히어로>에 모두 모인 것이다.
어느 날 이들 앞에 천 년 넘게 열리지 않았던 ‘두 번째 세계’의 통로가 열리면서 본격적인 모험이 시작된다. 이 통로를 통해 두 번째 세계의 생물들이 하나둘 우리 세계로 넘어오게 되는데, 과연 두 번째 통로는 어떻게 열린 것일까?
범상치 않은 캐릭터들이 총출동한 〈눈 떠 보니 슈퍼히어로〉는 우리 세계와 두 번째 세계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환상적인 모험과 독특하지만 사랑스러운 ‘두 번째 세계’의 다양한 생물들의 등장으로 시종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준다. 여기에 1권 《머리만 금강불괴》 말미에야 비로소 등장하는 악당의 존재는 이야기의 긴장감을 한껏 높이며, 그 정체와 음모에 대한 궁금증으로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초월적인 힘을 지녔지만, 신념을 가지고 행동하며 악당들에게 맞서 싸우는 네 명의 활약은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우리가 가진 능력을 아무렇게나 쓸 수는 없어. 세상에 필요하고, 정의로운 일에 쓸 거야.”라는 맹세처럼 이들은 자신들의 힘을 결코 과시하거나 남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강백산은 축지법으로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음에도 막히는 퇴근 시간에도 굳이 버스를 타고, 앨리스는 마법 빗자루 대신 고물 자동차를 타고 출동한다. 그리고 시우에게도 절대 남들에게 능력을 알리지도, 과시하지도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