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화약을 만들어 왜구를 물리친 최무선
· 화약에 관심이 많던 최무선……12
- 외적의 침입에 시달린 고려
- 왜구의 침략을 보고 자란 어린 시절
- 화약을 만들기로 결심했어요
- 염초 만드는 방법을 배웠어요
· 화통도감을 설치하다……20
- 화약을 만들자고 건의했어요
- 화통도감을 설치하고 화포를 만들었어요
〈한걸음 더〉 조선의 화약 무기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 화포를 실을 배가 필요했어요
· 왜구를 물리치다……28
- 계속되는 왜구의 침입
- 진포 대첩을 승리로 이끌었어요
- 황산에서 왜구를 물리친 이성계
- 쓰시마섬을 정벌했어요
· 조선에 계승된 화약 제조법……36
- 역사 속으로 사라진 화통도감
- 아버지의 비법을 이어받은 최해산
- 임진왜란에서 위력을 발휘한 화약 무기
〈한걸음 더〉 호국 정신이 깃든 최무선 과학관
2장 조선의 과학 기술을 발전시킨 장영실
· 노비 출신의 기술자, 장영실……46
- 호기심이 많고 재주가 남달랐어요
- 한양에서 살게 되었어요
- 명나라에 가게 된 장영실
· 천문 관측기구를 만들다……52
- 노비 신분에서 벗어났어요
- 조선의 천문학 수준을 높이다
〈한걸음 더 〉 우리나라에 맞는 달력, 칠정산
· 다양한 시계를 만들다……58
- 첫 번째로 만든 물시계
- 자동으로 시계를 알려 주는 자격루
- 독특한 모양의 해시계, 앙부일구
- 왕을 위해 만든 시계, 옥루
· 과학 기술 발전에 공을 세우다……66
- 금속 활자를 만들었어요
- 나랏일에 쓰일 악기를 만들었어요
- 비의 양을 재는 기구를 만들었어요
- 벼슬을 그만두게 되었어요
〈한걸음 더 〉 장영실이 만든 과학 기기를 보러 갈까요?
3장 〈동의보감〉을 쓴 조선 최고의 명의, 허준
· 꿈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다……78
- 공부하기를 좋아했던 어린 시절
- 의원이 되기로 결심했어요
- 유희춘의 조언을 받았어요
- 약재를 연구했어요
- 의술을 널리 펼쳤어요
· 왕의 병을 고치
시련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한 역사 속 인물들의 삶을
『그림으로 보는 도전하는 인물들』을 통해 만나 보세요!
“왜구를 막는 데 화약만 한 것이 없으나, 고려에는 아는 사람이 없구나. 어떻게 해서든 화약 만드는 방법을 알아내야 해.” - 최무선
왜구의 침략을 보고 자란 최무선은 백성들을 불안에 떨게 한 왜구를 물리칠 방법을 늘 고민했어요. 그러다 중국의 화약을 접하고 직접 만들기로 결심했지요. 하지만 화약 만드는 방법은 생각처럼 간단하지가 않았어요. 무엇보다 염초 제작에 어려움이 많았어요. 하지만 최무선은 포기하지 않고 벽란도에 나가 중국인과 교류한 끝에 염초 만드는 비법을 전수받아요. 최무선에게 비법을 알려 준 중국인 이원은 수십 일 동안이나 극진히 대접한 최무선의 태도에 감동했다고 해요. 마침내 화약을 만드는 데 성공한 최무선은 곧 화통도감의 총책임자가 되어 무기 제작과 군사 훈련에 힘썼어요. 최무선이 만든 화포 덕분에 1380년 진포 앞바다에 쳐들어온 왜선을 불태우며 큰 승리를 거두었지요. 그러던 중 화통도감이 10여 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최무선은 오랫동안 연구해 온 화약 만드는 방법과 무기 제작 방법에 대한 책을 남겼어요. 최무선의 강한 집념은 조선의 무기 과학의 발전을 앞당겨 훗날 벌어지는 임진왜란에 대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지요.
“시간과 절기를 함께 알 수 있는 시계를 만들 수 없을까?” - 장영실
측우기, 자격루, 앙부일구, 간의, 혼천의, 수표 등 셀 수 없이 많은 발명품을 남긴 장영실은 어떤 인물일까요? 부산 동래현 관청에 속한 노비였던 장영실은 어릴 때부터 남다른 호기심과 뛰어난 손재주로 유명했어요. 능력을 인정받은 장영실은 조선 제3대 왕인 태종 때부터 궁중기술자로 성곽을 수리하는 등의 일을 했어요. 그러다 세종의 눈에 띈 장영실은 노비 신분에서 벗어나 과학의 발전을 꿈꾼 세종의 계획을 현실화시키는 일등 공신이 되지요. 천문 관측기구인 간의를 비롯하여 자동 물시계인 자격루, 시간과 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