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는 신나고 재미있는 이야기만을 들려주고 싶은 것이 어른들의 바람이다.
아이들이 즐겁게, 세상 걱정 없이 밝고 티 없이 자라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린 아이들에게도 어린이만이 느낄 수 있는 슬픔이 있다.
아이 안에 숨어 있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슬픔은 슬픈 이야기를 들을 때
눈물이 되어 표출되고 이슬방울 같은 눈물은 아이의 마음을 정화한다. 슬픔이 책 속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에 의해 치유되는 것이다.한 송이 꽃에 담긴 영빈이의 착한 마음이 예쁜 구절초 꽃밭과 파란 하늘의 흰 구름과 함께 아름다운 그림책 속에서 영롱하게 빛나는 명작 동화이다.
*이 책의 특징*
프랑스어로 번역하여 한글을 널리 알리고 한글 작가의 위상을 드높이고자 하였다.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