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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하루 11분 그림책 짬짬이 육아
저자 최은경
출판사 DENSTORY
출판일 2017-05-01
정가 14,000원
ISBN 9791185716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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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그림책은 최고의 육아서다
1장 ◇ 미안해, 엄마가 몰랐어
- “왜 나는 친구가 없을까?” 혼자 끙끙대지 않기《두더지의 고민》
- “선생님이 잘 모르면 발표하지 말래”《틀려도 괜찮아》
- 코 후비는 아이의 ‘떳떳한’ 이유《이유가 있어요》
- 웃면서 화내기, 제대로 망가졌다《웃음은 힘이 세다》
- 엄마는 모르는 가상 친구 ‘빙봉’을 대하는 법《내 비밀 친구 토미》
- 사인펜으로 화장한 딸, 이유 물었더니《네 모습 그대로 사랑한단다!》
- 동생 스트레스를 달래는 마법 같은 말 한마디《조금만》
- 동심 파괴 언니, “달이 따라온다”는 동생 말에《달님 안녕》
2장 ◇ 아이고, 내 배꼽 빠지겠네
- 초1 시험 문제에 이런 답, 웃음만 나오네요《참! 잘했어요》
- 이불 걷어차고 자는데도 감기 안 걸린 이유《한밤중 한 시에 검은 모자들이 찾아온다》
- 글씨 하나 없는 그림책, 그래도 충분히 좋더라《노란 우산》
- 아홉 살 딸에게 “시가 뭐냐?” 물었더니《산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 “내가 냉동 젖을 먹었다고?”《달 샤베트》
- 5세 아이의 고양이 흉내 내기, 어떻게 한다냥?《고양이》
- “야하다”는 그림책, 온 가족이 함께 보던 날《나는 여자, 내 동생은 남자》
3장 ◇ 너무 빨리 커버린 아이에게 배웠다
- 공주 되고 싶은 딸의 ‘취향 저격’ 그림책《엄마, 난 이 옷이 좋아요》
- “밤마다 오줌 싸는 내가 싫어지려고 그래”《요 이불 베개에게》
- 딸아이 앞에서 ‘울컥’한 이유《테푸 할아버지의 요술 테이프》
- 밥 먹다 친구에게 갑자기 얼굴 맞은 딸《우리 딸은 어디 있을까?》
- 아이 눈에 비친 건 기다려도 오지 않는 엄마《엄마 마중》
- “설거지해보고 싶다”는 딸, 보면서도 놀랐다《대추 한 알》
- 장래희망 ‘없음’, 수상한 가정환경 조사《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엄마에게도 그림책이 필요한 이유
육아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직장에서 ‘퇴근 후 집으로 다시 출근한다’는 직장맘에게 하루 24시간은 너무 부족하다. 회사에서는 ‘1분 1초라도 빨리 일을 끝내고 집으로 가는 방법’을, 집에서는 ‘짧은 시간 동안 가장 효율적으로 아이와 노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 대한민국 일하는 엄마들이다.
14년째 한 언론사에서 일하고 있는 다자매 엄마 최은경도 매일매일 그런 고민을 했다. 가끔은 혼자 있는 ‘나’만의 시간이 절실하기도 했다. 그렇게 하루하루 지쳐가던 어느 날, 해답은 의외의 장소에서 찾아왔다. ...
엄마에게도 그림책이 필요한 이유
육아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직장에서 ‘퇴근 후 집으로 다시 출근한다’는 직장맘에게 하루 24시간은 너무 부족하다. 회사에서는 ‘1분 1초라도 빨리 일을 끝내고 집으로 가는 방법’을, 집에서는 ‘짧은 시간 동안 가장 효율적으로 아이와 노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 대한민국 일하는 엄마들이다.
14년째 한 언론사에서 일하고 있는 다자매 엄마 최은경도 매일매일 그런 고민을 했다. 가끔은 혼자 있는 ‘나’만의 시간이 절실하기도 했다. 그렇게 하루하루 지쳐가던 어느 날, 해답은 의외의 장소에서 찾아왔다.
아이를 따라나선 도서관, 저자는 딸이 읽는 책을 따라 읽기 시작했다. 하루, 이틀, 여러 날을 그랬다. 그림책을 읽는 동안 “엄마, 왜 울어?”를 들으며 울고, “엄마, 왜 웃어?”를 들으며 웃었다.
그때부터다, 저자가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한 것은. 그러자 놀라운 변화가 찾아왔다.
아이들은 꽁꽁 감춰두고 있던 속마음을 그림책의 등장인물과 그림에 빗대 엄마 앞에 꺼내놓기 시작했다. 늘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시간은 아이들 나이만큼 쌓여 저자에게로 돌아왔다. ‘엄마, 아내, 직장인, 딸’이 아닌 저자 자신을 찾고, 아이들을 이해하는 데 그림책이 좋은 친구가 되어준 것이다.
하루 11분이면 충분하다
이 책에 담긴 40여 편의 그림책 이야기는 저자 자신이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