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1부 병원 가는 날
칭찬/알람 소리/병원 가는 날/베갯잇/변신쟁이 아빠/붕어빵/우리 집 미용실/유리 구두/이상한 형제/똥 싸는 날/다 컸구나/양말 벗어 놓기/주먹밥 만들기
2부 구름 빨래
산책길/신호등/겨울잠 자는 친구들/산에는/별/구름빨래/바다/봄 길/첫눈/구멍/군고구마 아저씨/시장/첫날
3부 비눗방울
달고나 게임/뽁뽁이 놀이/눈 오는 날/텅 빈 놀이터/힘들 거야/그림일기/엄마는 꽥/비눗방울 /바람개비/자꾸 웃어봐/버스를 타면/특별한 동생/씨앗의 이불
4부 나는 누굴까
봄이 오면/초대장/여름 음악회/해님이 슬픈 날/딸기/단풍 파티/가을의 비밀/은행나무/까치 가족/하늘/하늘 그림/나는 누굴까?
5부 페트병의 변신
마스크 사람/멋진 장난감/괜찮니?/페트병의 변신/종이컵/터널/나비의 날개/비 오는 날/잡초꽃/네 잎 클로버/나뭇잎의 얼굴
해설
박현주 동시집 ‘나는 누굴까’에 부쳐 - 공재동
다정다감하게 보여주는 때 묻지 않은 동심, 박현주 동시집
아이들 마음에 날아가 고운 꿈과 소망으로 피어나는 동시
작품들은 아이들 눈길이 가는 모든 것을 소재로 때 묻지 않은 동심의 세계를 다정하고 다감하게 보여줍니다. 그 동심 안에는 가족과 친구, 일상과 자연이 꾸밈없이 담겼습니다.
이런 작품들은 민들레 씨앗처럼 아이들의 마음에 날아가 뿌리를 내리고, 꿈과 소망으로 피어납니다. 아이들은 자신들의 마음처럼 노래하는 책 속 동시와 함께 맑고 고운 꿈을 키우며, 공감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게 됩니다.
공재동 시인은 “동시는 어른이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한 또 어린이가 어른이 되기 위한 가장 좋은 교재”라면서 <나는 누굴까> 동시집이 그 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이라고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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