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기 전에 일러두기
prologue / 성장판이 닫기 전에 책을 써라
제1강 Target : 누가 읽을 것인가?
책쓰기 Rule 01 오직 한 사람을 위해서 쓴다
책쓰기 Rule 02 내 책의 포지셔닝맵을 그리기
책쓰기 Rule 03 내가 쓰고 싶은 단 하나의 키워드는 무엇인가?
고수 인터뷰 01 초지일관으로 타깃을 잡기 - 오세진 작가
제2강 Timing : 언제 나와야 하는가?
책쓰기 Rule 04 마감일을 잘 지키는 집필 계획 정하기
책쓰기 Rule 05 책을 쓰는데 미루지 않기
책쓰기 Rule 06 써야 쓰임새가 생긴다
고수 인터뷰 02 마감일을 지키는 집필 계획 - 김유진 편집자
제3강 Title : 제목은 무엇인가?
책쓰기 Rule 07 10가지 책 제목을 정하기
책쓰기 Rule 08 책 제목은 저자의 얼굴이다
고수 인터뷰 03 맛깔스러운 책 제목을 결정하기 - 김성회 박사
제4강 Index : 목차는 어떻게 구성하는가?
책쓰기 Rule 09 목차를 선정하는 2가지 방법
책쓰기 Rule 10 목차는 뼈대를 만드는 것
고수 인터뷰 04 무너지지 않는 논리적 목차 짜기 - 박종하 박사
제5강 Infomation : 정보는 어디에 있는가?
책쓰기 Rule 11 살아 있는 정보를 스크랩하기
책쓰기 Rule 12 인풋이 있어야 아웃풋이 있다
고수 인터뷰 05 책을 읽고 비책을 찾기 ?박영준 질문술사
제6강 Memo : 글감을 어떻게 모을 것인가?
책쓰기 Rule 13 잠자던 글감을 깨우기
책쓰기 Rule 14 자신의 프로필을 정리하면서 문체 정하기
고수 인터뷰 06 오감으로 글감을 깨우기 ?장윤영 작가
제7강 Sentence : 문장을 어떻게 다듬을 것인가?
책쓰기 Rule 15문장은 야구포지션과 같다
책쓰기 Rule 16칼럼을 잘 쓰는 방법
책쓰기 Rule 17에세이를 잘 쓰는 방법
노션으로 끝내는 책쓰기 마스터의 선물
요즘은 ‘책을 읽는 사람’보다 ‘책을 쓰는 사람’이 많다는 농담이 통하는 세상이다. 누구나 자신이 경험한 이야기를 책으로 낼 수 있다. 자신이 취업한 이야기로 책을 낸 직장인, 아이를 키운 경험으로 책을 낸 주부, 마케팅 책을 낸 블로거, 생각하는 방법으로 책을 낸 청년, 어학 연수 경험으로 책을 낸 대학원생, 군대 갔다온 대학생도 책을 낸다. 자신의 분야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하나에 대한 내용을 출판하게 됨으로써 인생의 새로운 기회들을 마주할 수 있다. 훌륭한 저자들은 같은 책을 쓰더라도 남다른 비법이 있었다.
『책 잘 쓰는 법』에서 인터뷰를 한 저자들은 자기다움이 있었다. 어떤 저자는 브런치에 글을 연재하면서 서랍에 차곡차곡 모아서 나중에 발행하면서 반응이 좋은 것을 책으로 묶는다고 한다. 엑셀에 정리해서 목차를 만든 사람들도 있고, 먼저 노션을 통해서 통합관리하는 사람들도 있으며, 블로그에 올리면서 책을 쓴 사람들도 있다. 종이노트에다 먼저 육필로 정리한 사람도 있고, 핸드폰 메모를 먼저 한 후 나중에 컴퓨터로 정리하는 사람도 나름의 비법들이 있었다. 저자들의 이야기 중에서도 스스로 책을 냈던 경험에서 나오는 지혜를 엄선해서 실었다. 제대로 책쓰기를 배우고 싶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헤매고 있다면 『책 잘 쓰는 법』이 새로운 저자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많은 직장인들의 버킷리스트에서 자신의 책쓰기를 실패했던 이유는 디테일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책을 쓰고 싶다면 먼저 ‘쓰고 싶은 책 10가지 제목’을 적어보라고 조언한다. 첫책을 망치는 이유는 바로 하나의 책에 내가 쓰고 싶은 것을 다 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내가 생전에 쓰고 싶은 10권 책 제목 목록”을 적어보면 첫책으로 무엇을 써야 하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다는 논리다. 첫책이 좋지 않으면 다음책을 쓰기 어렵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10권을 쓰겠다는 생각으로 첫책을 준비해야 한다는 주장은 책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