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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냠냠, 호로록 음식의 역사가 궁금해! - 별난 세상 별별 역사 11
저자 글터 반딧불
출판사 꼬마이실(이론과실천
출판일 2022-08-29
정가 12,000원
ISBN 978893138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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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인류의 역사를 말해 주는 음식

제1장 음식, 문명을 일구다!
1. 원시인들은 무엇을 먹었을까? … 12
2. 인류 최초의 요리법은? … 15
3. 곡식과 함께 자라난 문명 … 18
4. 고대 문명의 전문 요리사, 제빵사 … 21
5. 강력한 국가를 세운 곡식, 쌀 … 25
6. 로마에서는 월급으로 소금을 주었다고? … 29

제2장 문화의 발달과 미식의 역사
1. 신이 내린 열매, 올리브 … 34
2. 캐비어와 화려한 로마의 식탁 … 38
3. 세계인의 음식, 국수의 고향은? … 42
4. 썩거나 맛있거나! … 45
5. 농민의 저장 음식, 소시지 … 49

제3장 역사와 지도를 바꾼 대단한 음식들
1. 유목민의 음식 케밥, 오스만 제국과 함께 세계로! … 56
2. 칭기즈 칸의 군대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 59
3. 치즈, 굶주림과 전염병에서 인류를 구하라! … 62
4. 부자로 만들어 주는 생선 … 66
5. 커피에 웃고 커피에 울고 … 69
6. 두 개의 전쟁을 일으킨 차 … 73

제4장 신대륙을 찾아 새로운 음식을 찾아
1. 후추를 찾다가 발견한 대륙 … 78
2. 옥수수로 만들어진 사람들 … 82
3. 악마의 열매, 감자 … 86
4. 달콤한 설탕 뒤에 숨은 고통 … 90
5. 피자에 토마토소스가 없었다고? … 93

제5장 미래의 먹거리, 더 맛있게 더 빠르게
1. 세계에서 가장 비싼 수프는? … 98
2. 경제 잡지에 등장한 햄버거 … 102
3. 더 느리게 더 건강하게! … 105
4. 프랑켄슈타인 푸드가 있다고? &he
이 책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질문들로 이야기를 연다. 쌀은 언제부터 먹었을까? 최초의 빵은 어디서 어떻게 만들었을까? 인류는 새로운 곡식과 작물을 발견하면 날것 그대로만 먹지 않고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 먹었다. 굽고 끓이고 섞어서 더 맛있고 새롭게 먹기 위해 늘 탐험을 했다.
또한 고대 로마 제국, 몽골 제국 등 유럽과 아시아를 넘나드는 광활한 나라가 탄생할 때마다 각각의 문화와 식재료가 뒤섞이며 새로운 음식이 등장했다. 각 지역의 기후와 지리적 특성 때문에 다른 작물이 재배되고 다른 음식 문화를 가지고 있었지만 하나의 나라로 통일되면서 문화가 뒤섞인 것이다. 그와 함께 음식은 끊임없이 진화했다. 전통을 이어 가며 더 발전하기도 했고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음식이 생겨나기도 했다.
지금은 흔한 음식이 예전에는 귀한 경우도 있었을까? 진시황 때 전쟁에서 현금처럼 쓰였으며, 로마 제국에서 병사들에게 월급으로 돈 대신 주었던 소금 이야기는 귀가 솔깃해진다. 감자, 토마토, 옥수수처럼 오늘날에는 전 세계에서 먹고 있는 작물도 신대륙 발견 이전에는 유럽과 아시아에는 없던 작물이었고, 그 가치를 인정받기까지 많은 사람의 노력이 있었다는 이야기 또한 흥미롭다.
산업 혁명 이후 과학의 발달과 맞물려 등장한 현대 음식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다루었다. 식량 저장에 늘 골머리를 앓던 인류에게 혁신적인 시도였던 인스턴트 음식, 유전자 변형으로 탄생한 GMO 식품, 우주선 안에서 섭취할 수 있도록 가공한 우주 식량 등이 대표적이다. 이런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따라가 보면 오늘 나온 급식의 재료부터 달라 보이지 않을까?
이처럼 『냠냠 호로록, 음식의 역사가 궁금해!』는 음식의 역사에 관련된 다양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 준다. 원시 시대 식량부터 미래 음식 이야기까지 풍부하게 담아내 어린이들이 즐겁게 역사 공부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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