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론 펜드릴
2 하나뿐인 여관의 8호실
3 두 개의 계획
4 징징대는 유비니우스의 시기적절한 전언
5 숲속의 배신자
6 깊게 파인 골짜기
7 어두운 구멍 속 괴수들
8 모욕당한 가시디글
9 가르간 바퀴로치
10 광활한 블랩강
11 막다른 길
12 안개 속의 계단
13 밀러의 다리
14 마지막 탑
15 용맹한 너깃을 위한 노래
16 보석과 용
17 더그타운의 협조자
18 이전의 상처와 새로운 치유
19 아우스터 윌과 최초의 책들
20 라멘드론의 홀
21 포도의 악몽
22 동쪽 굽이의 스트랜더
23 스트랜더의 왕 천둥의 주먹
24 빠른 손과 더 빠른 발
25 안개 속의 공 쟁탈전
26 강가를 따라서
27 땅 이면의 상처
28 오, 어냐러!
29 움에서도 이어지는 위세과
30 스네엠이 남긴 말
31 라운디시 위도 골목
32 론키 맥히긴스의 발견
33 흩어진 형제
34 어둠 속의 눈
35 추악한 노파와 추레한 비렁뱅이
36 추악한 합의
37 괴물의 입 속으로
38 어둠 속에서 빛나는 눈동자
39 연장이 된 에즈빈 플라보글
40 관
41 네 알의 사과와 한 개의 계획
42 사악한 거래
43 어둠 속의 사흘
44 산과 족쇄
45 세라 코블러의 운명
46 스트랜더의 움
47 심경의 변화
48 철제 우리
49 푸브 군도의 요새
50 마녀의 코
51 고대부터 내려온 돌의 노래
52 봄너블과 황금의 호수
53 성난 칼날독수리
54 얼음평원
55 아르섬 윙페더의 투항
56 두 가지 부끄러움
57 호박벌과 오래된 뼈
58 개먼의 거래
59 변형
60 눈에 숨긴 비밀
61 키메러 전투
62 오래된 분노
63 헐윈의 전리품
64 그리고 바다는 붉게 물들었다
65 포도 헬머의 마지막 항해
부록
살아남기 위해서는 반드시
얼음평원으로 가야 한다
마침내 어니러 보석의 정체가 밝혀지고, 이름 없는 악마의 수하들에게 쫓기게 된 세 남매. 지독한 추격에서 벗어나고자 글립우드 마을을 떠나 숲으로 숨어든다. 여러 방안을 놓고 고민한 끝에 이기비 가족은 추위에 약한 팽들을 피해 북쪽의 얼음평원으로 갈 계획을 세운다. 떠날 채비를 마치자마자 팽 추격대가 턱밑까지 쫓아오고, 이기비 가족은 급히 숲을 나선다. 잡힐 듯 말 듯 아슬아슬한 간격을 유지하며 도망치던 와중에 온 가족이 정체불명의 커다란 굴에 빠지게 되는데, 그 안에는 숲속의 온갖 괴수들이 모여 있다. 눈앞에는 괴수를, 머리 위에는 팽을 마주하며 시작부터 위기에 처한 이기비 가족. 이들은 과연 무사히 얼음평원에 도착할 수 있을까?
『윙페더 사가』는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서 살아가던 세 남매가 우연한 일로 악마가 지배한 세상에서 평화를 되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이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판타지소설처럼 특별한 마법이나 뛰어난 초능력이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대신 용기와 모험심, 재치와 끈기, 사랑과 우정 등 우리 삶에 꼭 필요한 그리고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가질 수 있는 능력으로 주인공들은 위기를 차근차근 극복한다. 2부 『북쪽으로 가지 않으면 먹히리라』에서는 세 남매의 본격적인 모험이 시작된다. 팽들의 추격을 피해 정신없이 도망치는 와중에 이기비 가족의 앞을 가로막는 사건들이 연달아 벌어진다. 위기의 순간마다 해결사를 자처하던 피트가 팽들에게 잡혀 끌려가고, 뜻밖의 죽음이 이기비 가족을 찾아온다. 또 포도가 오랫동안 숨겨온 비밀이 마침내 밝혀진다. 잡힐 듯 말 듯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개와 곳곳에 숨겨진 복선이 책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데……. 지금 당장, 밤잠을 설치게 할 장대한 이야기의 바다로 빠져들어 보자.
전 세계가 열광하는 마법 같은 이야기
또 한번 판타지의 전설이 시작된다!
강남, 목동 등지에서 ‘원서 읽기 열풍&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