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의 말_『숫자로 경영하라 5』를 출간하면서
1부
정치권력은 어떻게
회계를 이용하는가?
현대자동차는 기아자동차를 지배하지 못하는가?
기아자동차가 현대자동차의 종속기업이 아닌가?┃현대자동차와 금호산업의 처분손익 인식┃기업의 본질가치는 변하지 않았다┃다른 대기업집단은 어떻게 지배력을 판단했을까?┃실질지배력 획득이 발생한 경우: 금호리조트 사례┃지주사 전환과 자회사의 경영권 획득┃지주사 전환에 따른 오리온홀딩스의 처분손익 기록┃삼섬바이오로직스의 회계처리를 둘러싼 논란┃금융감독원의 말 바꾸기와 정치적 행보┃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한국의 미래는?
사상 최대의 분식회계 사건? SK(주를 둘러싼 연결재무제표 작성 범위 논란
한미사이언스의 회계처리를 둘러싼 논란┃SK그룹과 헤지펀드 소버린 사이의 경영권 분쟁┃SK C&C와 SK(주의 합병계획 발표와 일부 시민단체의 반발┃논리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국민연금의 이상한 행동┃정권 교체와 금융감독원의 SK그룹 조사 착수┃SK C&C가 구SK를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었는가?┃실질지배력 보유 여부의 판단 기준┃금융감독원의 주장과 한미약품의 질의┃분식회계를 저지르지 않았다는 증권선물위원회의 판단┃회계 이슈를 둘러싼 혼란과 미래 전망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사건에 대한 이상한 뒤처리가 벌어진 이유
대우조선해양 경영진과 정치권력과의 밀접한 관계┃기타 분식회계의 특징┃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가 조선업계에 미친 영향┃분식회계와 대리인 문제┃산업은행은 정말 몰랐을까?┃안진회계법인의 분식회계 적발과 산업은행의 은폐 요구(?┃산업은행에 대한 금융 당국의 이상한 대응과 산업은행의 변화┃안진회계법인을 없애라┃왜 이런 이상한 일이 벌어졌을까?┃정의란 무엇인가?┃안진회계법인의 소송 승리┃대우조선해양과 한국의 미래
2부
회계정보 속
숨겨진 비밀을 읽자
워런 버핏은 어떤 기업에 투자할까?
회계처리와 공시에 대한 버핏의 견해┃경영자 보상과 이사회의 구조에 대한 버핏의 견해┃투자와 자금조달 원칙에 대한
숫자와 회계라는 객관적 잣대와 저자 특유의 통찰력으로 완성한 역작
“숫자에 담긴 진실을 정확히 파악하라!”
이 책은 총 5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에서는 회계와 아무 관련이 없을 것처럼 생각하는 정치권력이 회계 실무, 그리고 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준다. 지난 몇 년간 한국 언론지상을 뜨겁게 달구었던 사건들을 소개해 진실을 탐구한다. 2부에서는 널리 알려진 사건의 이면을 회계지식을 통해 들여다본다. 언론에 단편적으로 보도되었던 사건들의 큰 흐름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면서, 이런 일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의사결정 과정에서 어떤 주의를 기울여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3부에서는 회계자료 및 기타 숫자들, 그리고 논리적인 사고가 경영 및 일반 의사결정 과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준다. 총수익스왑(Total Return Swap 거래, 전환사채 등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경영방식의 장점과 회계지식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준다. 4부에서는 기업지배구조와 관련된 사례들을 모았다. 기업지배구조 문제는 현재 한국 사회의 큰 화두다. 저자는 한국의 경영자들이 지배구조 개편 방향이나 지배구조의 중요성에 대해 공부하고, 그 결과 한국의 기업지배구조가 더 발전하는 데 조금이라도 공헌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집필했다고 말한다.
5부에서는 저자가 신문과 잡지 등에 연재한 칼럼을 골라 실었다. 앞선 글처럼 전문적이거나 구체적인 숫자에 대한 것은 아니지만 시사적이면서 쉽고 재미있는 내용들이다. 경영자들이 한 번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문제점과 교훈을 제시한다.
숫자는 과거를 되돌아보고 현재를 파악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수단이다!
‘숫자로 경영하라’ 시리즈는 회계 숫자의 진정한 가치에 관해 이야기한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회계 숫자를 제대로 읽는 능력과 혜안을 가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