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부. 유기동물에 대하여
1부를 시작하며 - 왜 애완동물이 아니고 반려동물일까
1. 유기동물과 안락사 문제 - 내 품에 들어온 앉은뱅이 하얀 개 어떻게 할까
2. 유기동물에 대한 연민의 손길 - 길고양이 별이?가 백합꽃처럼 피어나기까지
3. 유기동물의 입양조건 - 탁구야 너 어떡하냐
4. 늙고 병든 개를 버리는 사람들 - 동물병원 앞에 웬 감자상자
5. 유기동물 방지책 - 동물등록제 덕분에 짱이가 집을 찾았어요
6. 반려동물을 키우는 자세 - 강아지는 장난감이 아닙니다
7. 커다란 개 입양시키기 - 가족처럼 지낸다는 것의 기준
8. 임신과 반려동물 - 토이는 아기와 함께 살 수 없을까
9. 강아지 사회화 교육 - 대소변을 못 가리는 등 문제 행동의 경우
10. 개 고양이 사료의 진실 - 왜 많은 개가 만성적 아토피에 시달릴까
11. 유기동물에 대한 대책 - 유기견은 현실의 고통보다 안락사를 원할까
12. 유기동물 입양 -반려동물을 선택하는 아주 특별한 방법
13. 유기견 보호소 그리고 자원봉사와 기부 - 버려진 생명을 보살피는 사람들
2부. 도시의 동물에 대하여
2부를 시작하며 - 도시는 사람의 것일까
1. 길고양이와 TNR -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하는 아기고양이들을 위하여
2. 재개발과 북한산 주변의 개들 - 왜 개들이 산으로 갔을까
3. 번식장과 경매장의 개들 - 동물보호법 사각지대
4. 보신탕 문제 - 왜 개고기만 안 되는가
5. 도시의 동물과 사람 - 왜 동물로 인한 불편을 감내해야 하는가
6. 동물을 보살피는 이유 - 동물이 먼저냐, 사람이 먼저냐
3부. 축산동물에 대하여
3부를 시작하며 - 생명에 경중이 있을까
1. 공장식 축산의 현실 - 두 마리 치킨의 진실
2. 축산과 이윤 극대화 - 싸게 많이 먹을 수 있는 것이 과연 축복일까
3. 전염병의 진실 - 조류독감과 구제역은 왜 생기나
4. 전염병 대책 - 가축 전염병에 걸린 동물을 왜 살처분하는가
5. 가축도 생명이다 - 축산물에 대한 공정
출판사 서평
동물보호시민단체 KARA의 의료봉사대를 거쳐, 이사로 활동하는 수의사가 전하는
인간의 탐욕에 가려진 동물에 대한 불편한 진실
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공존의 가치를 공유한다
『살아있는 것들의 눈빛은 아름답다』는 인간의 탐욕에 가려진 동물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전한다. 인간의 생명경시풍조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유기동물 문제, 일명 강아지공장 및 경매장·보신탕 등 법의 사각지대에서 벌어지는 잔인한 동물학대의 현실, 그리고 이윤의 도구로 전락한 축산동물에 이르기까지 왜곡된 생명관이 낳은 일그러진 현실을 보여준다. 단지 감정...
동물보호시민단체 KARA의 의료봉사대를 거쳐, 이사로 활동하는 수의사가 전하는
인간의 탐욕에 가려진 동물에 대한 불편한 진실
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공존의 가치를 공유한다
『살아있는 것들의 눈빛은 아름답다』는 인간의 탐욕에 가려진 동물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전한다. 인간의 생명경시풍조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유기동물 문제, 일명 강아지공장 및 경매장·보신탕 등 법의 사각지대에서 벌어지는 잔인한 동물학대의 현실, 그리고 이윤의 도구로 전락한 축산동물에 이르기까지 왜곡된 생명관이 낳은 일그러진 현실을 보여준다. 단지 감정적 호소에 그치지 않고, 올바른 인식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의 가치를 공유한다.
우리는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다양한 형태로 동물과 관계를 맺으면 살아간다. 반려동물과 유사가족 관계를 맺기도 하며, 점점 더 많은 고기를 먹고, 의복과 가방, 동물원의 볼거리 등으로 공존한다. 이렇게 고착화된 관계는 너무도 익숙하지만, 결코 바람직하지는 않다. 애완동물이라는 용어를 버리고 반려동물이라는 말을 사용할 정도로 동물에 대한 의식이 높아졌다고 하지만, 편리와 이윤의 도구로 너무도 쉽게 사고 버리며 또 잔혹한 학대를 일삼는다.
수의사인 저자는 20여 년 동안 진료, 봉사활동, 동물구조활동을 병행해오면서 몸소 체험한 동물학대의 크고작은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를 전한다. 청소년인 딸의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