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_ 쓰기로 인생의 방향을 찾다
chapter 1 끄적이다
15세 문학소녀 소환되다 _ 문집 ‘양양이’
사춘기 시절 나를 살렸던 무엇 _ 교환편지
공대 언니의 딴따라 로맨스 _ 연애편지
워킹맘의 비밀 메신저 _ 필통 편지
남편을 네모에서 동그라미로 바꾸는 방법 _ 부부 편지
마음이 전해지는 짧은 글 _ 문자메시지
누구나 끄적이고 싶은 본능이 있다 _ 낙서
부치지 못한 편지 _ 쏟아 내기
쓰기는 고민 해결사 _ 생각 정리
활기차게 시작하는 나의 하루 _ 긍정선언문
쓸모 있는 글쓰기 TIP ① 자녀와 통(通하는 ‘필통 편지’ 쓰기
쓸모 있는 글쓰기 TIP ②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 줄 ‘긍정선언문’ 만들기
chapter 2 기록하다
일기의 쓸모 _ 청춘 일기
사십춘기를 견딘 힘 _ 마흔 일기
깨끗하게 보면 깨끗하게 잊힌다 _ 메모 독서
내 아이의 모든 날, 모든 순간 _ 어록 메모
순간의 기록이 모여 내 삶이 된다 _ 인스타그램
또 다른 세상을 만나다 _ 블로그
불쑥 화가 치밀 때 내가 찾은 방법 _ 24시간 관찰일지
숨 쉬는 것조차 아름다워질 때까지 _ 감사일기
I did it! _ 한 해 일기
기록을 통해 당당해지기 _ 프로젝트 기록
쓸모 있는 글쓰기 TIP ① 쓰는 삶에 가까워지는 SNS 시작하기
쓸모 있는 글쓰기 TIP ② 내 감정을 들여다보는 ‘24시간 나 관찰일지’ 쓰기
쓸모 있는 글쓰기 TIP ③ 나를 세우는 ‘매일 채움’ 기록하기
쓸모 있는 글쓰기 TIP ④ 나의 일 년을 보듬는 ‘한 해 일기’ 글감
chapter 3 글을 쓰다
인생 2막, 평생 할 일을 찾았다 _ 쓰기
손으로 읽고 마음으로 답하다 _ 필사
메모가 습관이 되면 좋은 글이 된다 _ 메모하기
인생을
글쓰기, 책 쓰기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 아닌
글을 쓰고 싶게 만드는 책!
글쓰기 책만 읽는다고 해서 글쓰기 실력이 단숨에 늘고, 작가가 될 수 있을까?
SNS 댓글, 방명록, 후기글 조차 쓰기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글 잘 쓰는 비법을 알려주면 뚝딱 쓰게 될까?
이 책은 이런 물음에서 시작됐다. 글쓰기와 책 쓰기 관련 책은 많지만 쓰기가 특별한 게 아닌 우리 삶에 친숙하고 다양하게 접근이 가능하다는 걸 알려주는 책은 드물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글은 많이 써 봐야 실력이 향상된다는 걸 잘 안다. 하지만 어떤 글을 써야 할지, 어느 정도 써야 할지 다시 의문이 든다. 쪽지, 메모, 일기, 편지, 필사,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어떤 것이든 상관없다. 자신에게 맞는 것으로, 혹은 이것저것 경험해 보며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시도해 보는 게 중요하다. 일단 글이 쓰고 싶어져야 꾸준함도 따라오기 때문이다!
이 책에 나오는 다양한 쓰기를 보면 ‘나도 시도해 보고 싶은데’ 하는 쓰기 형식이 나올 것이다. 이를 시작으로 쓰는 사람이 되고, 어쩌면 작가의 길로 이끌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