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은 자신의 사업을 매우 영리하게 다룬다.
내가 르브론 나이였을 때 그만큼 사업에 대해 현명했다면 좋았을 것이다.”
― 워런 버핏
르브론의 법칙 1: 자신의 강점과 관심사를 정확하게 파악하라.
사업을 하는 데에 있어서 르브론이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은 <진정성>이었다. 아무리 당장 거액의 돈을 가져다주는 계약이라 할지라도 르브론은 자신이 정말 관심 있고 좋아하지 않는 분야의 사업은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사업가 르브론의 초기 성공 사례인 자전거 회사 캐넌데일과의 거래도 르브론이 진심으로 자전거를 좋아했기 때문에 이루어졌다. 그는 오프 시즌에 하체 운동으로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는 자전거 타기를 선호했고 이미 자선 사업으로 어린이에게 자전거를 기부하는 행사를 수차례 개최한 바 있었다. 자신이 잘 알고 관심이 있는 분야여야 사업에 확신을 가지고 통제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 르브론의 생각이었다.
르브론의 법칙 2: 그것을 자신만의 고유한 브랜드로 만들어라.
사업을 하면서 르브론은 자신의 가장 강력한 자산이 운동선수로서 자신의 명성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자전거에 지대한 관심을 보여 왔던 르브론이 캐넌데일에 투자했다는 소식은 전국적 뉴스가 되었고 회사의 브랜드 인지도도 올라갔다. 자전거 사업과 르브론이라는 브랜드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 것이다. 이후 큰 그림을 그릴 줄 알았던 그는 적극적으로 이 명성을 활용했다. 2008년 올림픽 당시 르브론은 자신이 지분을 투자한 비츠 바이 드레의 헤드폰을 온종일 차고 다니고 미국 농구 대표 팀 멤버들에게 선물함으로써 올림픽이 열리는 베이징 전역을 쇼케이스장으로 만들었다. 2015년 영화 「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에 출현함으로써 미디어 사업에 첫발을 내딛은 르브론은 다시 자신의 명성을 활용하여 제작 회사를 차리고 여러 성공적인 TV 시리즈를 제작하게 된다.
르브론의 법칙 3: 자신의 브랜드를 담보로 미래 가치에 투자하라.
이처럼 자신의 브랜드를 활용하여 사업을 펼친 르브론은 단순히 눈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