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리학 드림팀이 모여 만든 최강의 심리학 만화!
2011년, 네이버에 연재되기 시작한 웹툰 하나가 독자들에게 큰 반응을 일으켰다. ‘재미’에 집중한 일상 만화들 사이에서 전문 소재를 다룬 만화가 인기를 얻는 건 대단히 이례적인 일이었다. 게다가 그 소재는 쉽게 다가가기 힘든 ‘심리학’.
『닥터 프로스트』는 심리학과 만화가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접점을 찾아 그려낸 작품이다. 심리학에 대한 지식 검증은 전문가 그룹의 자문을 거치고, 만화의 재미는 만화 스토리 전문 작가의 조언을 통해 확보했다. 그리고 이 두 가지 요소를 합쳐낸 만화가는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재원.
● 4권 등장인물 소개
프로스트
용강대 심리학과 교수.
감정이 없다고 스스로 말하며 실제로 내담자와 상담할 때 ‘공감’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는 편이다. 천상원, 송선 교수와는 뭔가 과거가 얽혀 있는 느낌이다.
윤성아
용강대 학생심리상담소에서 조교로 있는 심리학과 학부 3학년.
성적이 우수하여 조기졸업 대상자에 포함되었으며, 꿈에 그리던 대학원 생활을 앞두고 있다.
송선
용강대 심리학과 정교수. 미국에 교환교수로 파견되었다가 귀국하여 용강대로 돌아왔다. 프로스트 교수와 엮인 후 업무량이 많이 늘어난 듯하다.
천상원
임상심리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본좌’. 프로스트 교수의 과거에 대한 열쇠를 쥔 장본인.
박시현
나쁜 남자만 만나는 징크스에 빠진 26세 여성. 만나는 남자마다 그녀를 지겨워하며 떠나가고, 심지어는 그녀를 이용하려는 남자까지 꼬인다. 아는 동생인 윤성아의 소개로 Bar 미러에서 프로스트 교수를 만나 네번째 내담자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