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를 읽지 않고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
‘나는 사람보다 개를 더 좋아한다’고 말했던
염세주의 철학자의 사랑과 죽음의 거침없는 인생론
지금까지 쇼펜하우어에게는 염세주의 철학자라는 별칭이 붙어 있고, 그의 저서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는 어렵고 형이상학적인 철학 논문들로 꽉 찬 책이라는 인상이 깊어서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했다. 따라서 쇼펜하우어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점은 다소 왜곡되게 전달되었던 부분이 많다.
그러나 이번에 출간된 《쇼펜하우어 인생론 에세이, 사랑은 없다》>는 지금까지 잘못 알려진 쇼펜하우어의 인생론을 아주 쉽고, 정확하고, 논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준점을 마련해준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