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
1장 마음에 ‘씨앗’을 품고 있는 아이들
새 학기의 설렘이 불안으로 물들다
그날의 오해와 부풀어진 소문
외톨이가 되어 버렸어
2장 서로의 마음 안에 ‘뿌리’를 내리다
미워하는 마음은 왜 자꾸 커져만 갈까?
지는 건 딱 질색이야!
지금 내 기분은 어떤 감정일까?
마음에 빨간불이 켜지다
3장 푸르른 ‘잎’처럼 용기를 내 봐!
마음을 읽어 주는 ‘감정 빙고’
내 감정에 이름표를 붙여 주다
‘두려움 극복 프로젝트’를 시작하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4장 나라는 ‘꽃’을 피우며 자라나는 기쁨
혼자서는 찾을 수 없는 보물의 정체
화분에 숨겨 둔 나만의 비밀
용기 있는 고백으로 우정을 되찾다
진짜 이기는 방법은 즐기는 거야!
5장 빛나는 우정으로 ‘열매’를 맺다
고민 상담소에서 나누는 마음
내 마음속에 누군가를 담는 일
우리들의 이야기는 지금부터 시작이야!
★ 화제의 이네의 교실 이네쌤의 마음 언어 수업을 동화로 만나다 ★
★ 초등 교과 연계표 수록 ★
★ 내 기분을 표현하는 36가지 감정 이름 사전 수록 ★
불편한 친구들과 어떻게 같은 반에서 지내지?
짝사랑, 친구와의 트러블, 상처 주는 행동 등 어린이들이 한번쯤은 경험하게 되는
문제 상황 속에서 싸우지 않고 지혜롭게 해결하는 법
아린이와 지혜는 둘도 없이 친한 친구사이였지만 사소한 오해로 멀어졌다. 시간이 흘러 5학년이 된 지금 다시 한 반이 되어 만난 두 사람. 묘한 긴장감과 어색함이 흐른다. 심지어 현민이까지 같은 반이라니! 현민이는 아린이가 짝사랑하는 남자친구이자 지혜와 멀어지게 된 계기이기도 하다. 아린이는 두 사람과 같은 반에서 생활해야 하는 것이 부담스럽기만 하다. 그러다 의도치 않게 친구들에게 지혜에 대한 험담을 하게 되고 그것이 점차 부풀려져 지혜는 친구들로부터 점점 소외되기 시작하는데….
한편 지혜는 아린이를 다시 만나 반갑다. 예전처럼 친하게 지내려 노력하지만 냉랭한 아린이의 반응에 상처를 입게 된다. 더욱이 다른 친구들도 자신을 점점 멀리하는 것 같아 자꾸 마음이 움츠러드는 지혜. 모두 자기 탓인 것만 같아 우울해진다. 그러다 어느 날부터 자신이 곤경에 빠질 때 누군가 남몰래 돕고 있다 느끼기 시작하고, 주변을 서성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는 사람을 키다리 아저씨로 부르기로 하는데…
이럴 때 읽으면 좋아요!
□ 내 마음과 감정을 잘 전달하고 싶을 때
□ 사과할 줄 아는 용기를 가져야 할 때
□ 친구의 감정을 무시하지 않고 들어야 할 때
□ 편견을 깨고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해야 할 때
이 책은 아이들이 시시각각으로 느끼게 되는 생각과 감정에는 이유가 있고, 나쁘고 불필요한 감정은 없다는 것을 알려준다. 반장이 된 친구를 부러워하는 과정에서는 ‘질투’라는 감정은 무엇이고 이 감정을 나를 성장시키는 마음으로 바꾸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배울 수 있고, 친구와 어울리지 못해서 생기는 ‘우울’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