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DK 문북 : 달의 놀라운 비밀을 찾아 떠나는 특별한 여행 (양장
저자 새닐른 벅스너 외공저
출판사 청어람아이
출판일 2022-08-12
정가 18,000원
ISBN 9791158710576
수량
4 달나라에 오신 여러분, 환영해요!
6 달은 어디에 있을까요?
8 달 vs. 지구
10 달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12 태양계에 존재하는 여러 가지 위성의 모습
14 1장 달과 인간은 어떤 관계일까요?
16 달의 모양은 어떻게 변할까요?
18 한 달 동안 일어나는 달의 변화
20 우리는 모두 똑같은 달을 보고 있어요
22 일식
24 월식
26 밀물과 썰물
28 달에는 어떤 모양이 숨어 있을까요?
30 2장 달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요?
32 달은 무엇으로 만들어졌을까요?
34 크레이터란 무엇일까요?
36 충돌 크레이터가 생기는 과정
38 거대 크레이터
40 달의 생김새
42 달의 화산활동
44 달 표면은 변하고 있답니다
46 3장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달 탐험은 어떤 모습일까요?
48 과거에는 달을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50 우주선은 어떻게 달을 탐사할까요?
52 달의 뒷면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54 달에 가까이 가기 위한 노력
56 아폴로 계획
58 달에서의 하루
60 지구로 가져온 달의 암석
62 달의 지도를 만들어 볼까요?
64 달에도 물이 있을까요?
66 달 탐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어요
68 다른 세계를 찾으려는 인류의 노력
70 달을 탐험하는 사람들
72 달에 가면 어떤 일을 할까요?
74 미래의 달은 어떤 모습일까요?
76 용어
78 찾아보기
80 감사의 글
지진과 화산활동, 물의 발견까지
달은 살아 있는 작은 세계

달을 탐사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이 발전하기 전까지, 인간은 달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유리 공이나 신이라고 생각했을 뿐 지구 너머에 또 다른 세계가 있을 것이라고는 짐작하지 못했죠. 1609년 이탈리아 천문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망원경으로 달을 관찰하면서 우리 세상 너머에 다른 세상이 있다고 믿게 되었답니다.
새로운 세계를 알아보기 위한 달 탐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놀라운 사실들을 발견했습니다. 지진계를 설치해 유성체의 충돌이나 달이 끊임없이 수축하는 과정을 통해 지진이 일어난다는 것과 달 표면에 갈라진 틈 사이에 용암이 흐른 자국으로 화산활동이 일어나고 있다는 중요한 사실을 알아냈죠. 또, 달 궤도선에 실린 중성자 탐지기라는 특수 장비로 달 표면을 분석해 물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통해 과학자들은 달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살아 있는 작은 세계라는 것을 증명해내고 있답니다.

달에 가까이 가기 위한 세계 과학자들의 도전

1960년대 이후 우주선을 개발해 달로 보내려는 과학자들의 노력이 이어졌습니다. 달 표면을 직접 관찰하고 사진을 찍어오기 위해서죠. 1964년, NASA가 만든 우주 탐사선 레인저 7호는 달 표면에 충돌하기 전까지 4,308장의 사진을 찍는 데 성공했습니다. 1966년 소련의 루나 9호는 처음으로 달 표면에 안착해 달 암석과 지형 사진을 찍고, 1년 후 TV 카메라가 장착된 서베이어 3호를 통해 지구에서 달 표면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차곡차곡 쌓은 자료들과 연구를 통해 1961년에 미국은 인간을 달에 착륙시키는 임무인 ‘아폴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1969년 유인 우주선 아폴로 11호가 달 착륙에 성공하면서, 처음으로 인간은 지구 아닌 다른 천체에 발을 디디게 되었습니다. 달에 가까이 가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한 과학자들의 눈부신 성과입니다.

우주선으로 어떻게 달을 탐사할까? 달 지도를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