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매일 아침, 리스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들을 가방에 넣는다. 친구 소피, 루디, 카타와 함께 놀 수 있는 줄넘기와 킥보드 등을 담는 것이다. 하지만 리스는 그녀의 세 친구가 그녀의 애정에 보답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한다. 그들은 비밀 놀이에 리스를 끼워 주지 않고, 심지어 리스의 점심을 뺏어 먹기도 한다. 매일 리스의 가방은 점점 더 무거워진다.
결국 무거운 가방에 깔려 나오지 못하는 리스를 보고 다른 친구들이 배낭에 들어 있는 짐들을 하나씩 빼 준다. 이 과정을 지켜보던 소피, 루디, 카타 역시 자신이 숨겨 두었던 가방에서 짐을 꺼내기 시작한다. 아이들은 모든 슬픔과 두려움, 질투 등을 떠나보내는 ‘책가방 파티’를 시작하고, 소피는 리스에게 “정말 미안해.”라는 진심 어린 사과의 말을 한다.
[추천사]
- 왕따 문제에 맞서는 환상적이고 은유적인 이야기
_ YSTP(Yo Soy tu Profe, 스페인 대표 교육포털 추천 도서
- 동시대의 이야기로,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으로 양육자와 교육자들의 섬세한 관심과 감지를 요청한다. 다양한 괴롭힘과 따돌림의 상황을 자세히 제시하고, 간과될 수 있는 피해 어린이들의 두려움과 외로움, 수치심 같은 슬픔의 감정에 주목한다.
_ Anika entre libros(스페인 최대의 도서 리뷰 포털 서평
- 공격자 뒤에는 자신의 문제를 전달하는 방법을 모르는 피해자가 있다. 문제를 전달하는 방법은 결국 양육자나 교육자 혹은 동료의 세심한 관심에서 비롯된다.
_ EFE통신(스페인 연합통신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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