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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달콤짭짤 바삭촉촉 : 우리 식탁 위의 지구 - 우리학교 어린이 교양 (양장
저자 올라 볼다인스카-프워친스카
출판사 주식회사 우리학교
출판일 2022-08-03
정가 16,000원
ISBN 979116755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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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만약 음식이 없다면?
구석기에는 뭘 먹었을까요?
밭을 갈고 가축을 키우면서 생긴 변화
약이 되는 음식
먹고, 마시고, 또 먹고!
손가락이 포크가 되기까지
달걀 없는 달걀 디저트
먹으면 큰일 나는 음식
향기로운 보석 향신료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라고?!
정제 식품 바로 알기
집에서 비둘기 사냥하기
건강하지 않은 음식
자연이 좋아하는 유기 농업
5대 영양소 파헤치기
올바른 음식과 착한 소비
배고픈 사람들
쓰레기로 버려지는 음식
대단한 슈퍼 푸드
함께 먹는 즐거움
바쁘니까 패스트푸드?
울퉁불퉁 사랑스러운 당근
우리 동네 제철 음식 로컬 푸드
꼼꼼히 따지고 먹는 습관
나물일까요, 약초일까요?
잡식 동물의 대명사 인간
맛있지만 해로운 단맛
달콤한 유혹
숲을 파괴하는 팜유
신이 마신 음료 코코아
딸기 요구르트의 비밀
하루에 사과 한 알
콩에서 나오는 우유가 두유?
완벽한 영양 식품 두부
착한 세균 덩어리 요구르트
유산균이 그득한 절임 식품
보글보글 거품 아쿠아파바
건강한 식사를 위한 규칙 5
알면 알수록 맛있는 음식 이야기

음식이 없으면 어떻게 될까요? 옛날 사람들은 무엇을 먹고 살았을까요? 우리가 먹는 음식은 어디에서 왔을까요? 왜 패스트푸드는 몸에 안 좋을까요? 몸에 좋은 음식은 왜 맛이 없을까요? 평소에 음식을 먹으면서 한 번쯤 품었을 만한 궁금증입니다. 아는 만큼 더 맛있게, 더 올바르게,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 이야기를 한 권에 담았습니다. 달콤하면서도 짭짤하고 바삭하면서도 촉촉한 음식의 무궁무진한 세계로 어린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음식에 담긴 역사, 철학, 종교, 사회, 문화

구석기 시대에는 식량을 구하기 위해 떠돌아다니며 사냥과 채집 생활을 했어요. 신석기 시대에 이르러 인류는 비로소 한곳에 정착해 집단을 이루고 살았습니다. 농사를 짓고 가축을 키우게 되면서 더 이상 식량을 찾아 헤맬 필요가 없어지자 많은 변화가 일어났지요.
고대 로마의 상류층 사람들이 연회에서 즐긴 음식을 보면, 음식이 부와 명예, 신분을 드러내는 사회 문화적 수단이었다는 것도 알 수 있어요. 스파게티용 포크의 발명, 마리 앙투아네트의 한마디가 불을 붙인 프랑스 혁명,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유행한 비둘기 사냥 등 역사 속 음식과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소개합니다.
이슬람교에서는 왜 돼지고기를 금지하고, 힌두교에서는 왜 소고기를 먹지 않는지, 불교에서는 왜 마늘을 멀리하는지 종교적 배경지식도 쌓을 수 있어요. 이어서 누군가와 음식을 함께 먹는 행위가 얼마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 느끼며 음식에 담긴 철학적 의미도 되새깁니다.

올바르고 맛있게 한입! 건강한 삶!

우리는 수많은 메뉴 중에서 오늘 저녁으로 뭘 먹을지 고민합니다. 너무 많이 먹어서 살이 찌면 일부러 굶어 가며 체중을 조절합니다. 끼니마다 엄청난 음식 쓰레기가 나오는 한편 누군가는 먹을 게 없어 굶주립니다. 나한테는 차고 넘치는 음식을 나눌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푸드 뱅크를 알면 식량이 부족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먼 나라에서 바나나, 팜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