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이란 돈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공급하여 경제 활동을 이루어지게 하는 모든 일을 의미합니다. 사람들을 돕기 위해 만든 것이지만 실제로 모든 이가 그 혜택을 고루 받기는 쉽지 않아요. 게다가 워낙 제도가 복잡하고 금융적인 도움을 받으려면 준비해야 하는 것도 많아서, 사회적 약자가 금융의 혜택을 받기란 더더욱 힘든 일이지요.
그렇다면 금융이 진정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일까요? 이 책은 이 질문에 대한 정답은 아니지만 생각할 거리를 던져 주고 있어요.
- 작가의 말
큰 이익을 내지 못해도, 규모가 크지 않아도,
사회에 아주 작은 영향만을 끼칠지라도 가치 있는 금융!
이익과 손해를 칼같이 따지는 세상에서 우리는 왜 이런 금융에 대해서 알아야 할까요? 그건 이 모든 행동이 돈으로 계산할 수 없을 정도로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금융 활동들이 큰 이익을 내지 못해도, 사회에 아주 작은 영향만을 끼칠지라도, 규모가 크지 않아도 얼마든지 세상을 따뜻하게 바꿀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금융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화를 바탕으로 한 동화를 들려주고, 동화가 끝나면 관련된 정보들을 제시하여 책을 읽은 어린이들이 금융 정보를 쉽게 습득하도록 하였습니다.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