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500원으로 무엇을 살까? 엄마 구두를 살까, 치마를 살까? 아빠 노트북은 어떨까? 아니면… ”
집에서 놀던 아이는, 탁자 밑에서 500원짜리 동전 하나를 발견합니다. 아이의 머릿속은 여러 가지 계획으로 가득 차죠. 아이는 무엇을 살까요?
아이들이 생각하는 ‘500원으로 만들수 있는 행복’에 대한 이야기
글을 쓴 차재혁 작가는 ‘ 이 이야기는 어른이 생각하는 500원에 대한 가치와 아이가 생각하는 행복에 대한 이야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어른들은 ‘500원’ 에 대한 가치를 숫자로만 생각하지만, 아이들은 500원...
“500원으로 무엇을 살까? 엄마 구두를 살까, 치마를 살까? 아빠 노트북은 어떨까? 아니면… ”
집에서 놀던 아이는, 탁자 밑에서 500원짜리 동전 하나를 발견합니다. 아이의 머릿속은 여러 가지 계획으로 가득 차죠. 아이는 무엇을 살까요?
아이들이 생각하는 ‘500원으로 만들수 있는 행복’에 대한 이야기
글을 쓴 차재혁 작가는 ‘ 이 이야기는 어른이 생각하는 500원에 대한 가치와 아이가 생각하는 행복에 대한 이야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어른들은 ‘500원’ 에 대한 가치를 숫자로만 생각하지만, 아이들은 500원으로 자신이 얻을 수 있는 행복을 생각하죠. 구름은 얼마일까? 해님은 얼마일까? 대부분 아이들은 그 행복을 가족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그림책 『500원』에서도 아이는 엄마, 아빠, 할아버지 그리고 할머니가 좋아하는 선물을 사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죠. 그리고 동전을 손에 들고 호기롭게 집을 떠납니다. 결국, 아이가 무엇을 샀을지는 책을 아직 안 읽으신 분들을 위해 비밀에 부치기로 하죠. 하지만, 그림책을 읽는 어른과 어린이 모두 행복해지는 그런 선택을 했다고 얘기하고 싶네요.
아이만의 시선과 생각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하고 익살스러운 이야기
『500원』은 2016년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된 최은영 작가의 새로운 그림책입니다. 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