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제1장
인터널 코칭의 비밀 (인터널 코칭을 통해 달라진 점
1. 지속 성장하는 방법 - 서성미
2. 일과 인생 사이의 균형 - 박희숙
3. 코칭, 나를 새롭게 발견하는 지름길 - 석윤희
4. 내 안에 잠든 거인을 깨우다 - 김현지
5. ‘나다운’ 인생을 찾아서 - 조소연
6. 압박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다 - 이현주
7. 강인한 정신력 - 조성윤
8. 원활한 인간관계 - 홍지숙
9. 자신감과 자존감 - 박상
10. 멈춤의 필요성 : 멈추고 머물러라 - 정봉영
제2장
경청과 집중 (인터널 코칭에 대한 각자의 정의 및 초점 맞춰야 할 점
1. 멀티태스킹의 유혹 - 김현지
2. 오직 지금 뿐 - 이현주
3. 관심에서 시작된다 - 정봉영
4. 다르게 보는 힘 - 조소연
5. 질문하는 습관 - 박희숙
6. 내면의 힘을 깨우는 코칭 도구, 버츄 카드 - 석윤희
7. 창의력은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 서성미
8. 코치와 코칭받는 사람 사이의 파트너십 - 조성윤
9. 나를 알아차리는 연습 - 홍지숙
10. 진짜 문제와 진짜 원인을 찾아야 - 박상림
제3장
인터널 코칭, 이렇게 시작하라 (독자에게 인터널 코칭 시작법을 전한다
1. 원하는 인생과 현재의 모습, 그 사이에서 - 이현주
2. 배우고 익히고 연습하기 - 석윤희
3. 코칭의 기본은 대화 - 조소연
4. 두려움 마주하기 - 정봉영
5. 마음에 시동걸기 - 박희숙
6. 주변 사람들에게 마음 열기 - 김현지
7. 목표 정하기와 전략 세우기 - 서성미
8. 필요한 지식과 스킬 습득하기 - 박상림
9. 리더십 배양이 먼저다 - 홍지숙
10.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이해 - 조성윤
제4장
문제 해결 기법 (각자가 생각하는 인터널 코칭의 강점
1. 코칭의 세 가지 원칙 - 조소연
2. 매슬로의 욕구-자아실현 - 박상림
3. 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적 관계 - 김현지
4. 최단 시간에 최대의 목표를 달성한다 - 서성미
5. (
프롤로그
많은 질문을 받는다. 편한 질문은 일과 관련된 것이고 가장 불편한 질문은 나에 대한 질문이다. 꿈이 무엇인가요? 무엇을 가장 좋아하고 하고 싶은가요? 어렵다. 어렵다는 표현보다 잘 모르겠다. 뭐가 먹고 싶니?라는 질문에도 때때로 잘 모르겠는지 대답을 하지 않는다. 타인의 생각을 맞추는 것도 아닌데 내 생각이고 내가 하고 싶은 행동에 대한 질문인데도 쉽지 않았다. 비단 나만 느끼는 것은 아닌 듯하다.
강의하거나 코칭을 하다 보면 결국 자신을 모르는 데서 시작해 타인과의 관계에서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을 본다. 관계의 어려움. 인간이라면 관계에서 벗어날 수 없다. 태어나는 순간 부모와 성장하면서 형제, 타인들과의 관계를 맺게 된다. 그래서 자연스럽고 잘할 것 같지만 가장 어렵고 힘들다. 나도 그랬다. 가장 힘든 관계가 부모와의 관계였고 그로 인해 자매간의 관계도 힘들었다. 돌이켜보면 부모님도 나도 자신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음을 안다. 내가 하고 싶은 게 뭔지를 모르니 표현할 수 없었고 내 생각이 강해지는 시기가 왔지만, 그동안의 습관으로 또 표현하지 못했다. 내 생각과 표현이 다르니 나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고 점점 작아졌다. 그러다 보니 관계에서 떳떳할 수 없고 배려라는 말로 나의 행동을 합리화했다. 다행히 책을 만나고 힘들고 불편했지만, 자신과의 대화가 시작되고 욕심을 냈다. 그러면서 코치라는 직업과 코칭의 매력을 알게 되었다. 나와 같은 사람들, 변화하고 싶지만, 용기가 없는 그들을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 바람의 정확한 표현은 내가 변하고 싶다는 걸 이젠 잘 안다. 그 변화가 가능하다는 걸 알고 나서, 내가 변한다는 걸 느끼고는 멈출 수가 없었다. 불편하고 힘들었지만, 변화에 대한 갈망과 성장하는 나를 보며 느끼는 만족감이 부정적인 요소를 잊게 했다.
직업으로 선택한 코칭이다. 코칭의 기술을 익히고 경제적인 부분을 채우려고 선택했다. 그런 코칭이 꿈 리스트에, 평생 목표에 건강한 공동체와 함께 하는 삶을 그리게 했다.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