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무, 리구철!』은 남?북 두 어린이의 우정 이야기 속에 전쟁과 휴전으로 인해 뿔뿔이 흩어져 살아야 했던 가족의 아픔과 통일이라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통일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지만, 서로에게 상처를 남긴 전쟁의 기억 대신 서로 화해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해요. 홍식이와 구철이처럼요.
통일이 되면 구철이 같은 북한 친구들과 같은 학교를 다니면서 다른 환경, 다른 생각으로 다투기도 많이 할 거예요. 새로운 가족도 생기겠지요. 한 팀을 이뤄 운동경기도 하게 될 것이고, 가보지 못한 북한 지역을 언제든지 갈 수도 있을 거예요.
통일이 되면 우리에게 달라지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통일은 꼭 해야 하는 것일까요? 통일이 되면 뭐가 좋은 걸까요?
우리가 겪게 될 멀지 않은 통일을 미리 생각해보고, 어떤 점이 달라질 것인지, 어떤 일들을 부딪치게 될 것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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