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하면 된다
동수야 기죽지 마라
죄송해요 선생님
학교에서는 잠만 자는 아이
하면 된다
꼴찌에서 우등생으로
욕심 내지 마라
수학에 공포를 느낀 아이
시험이 무서운 아이
30점 맞았다고 싱글거리던 아이
우리 엄마 얘기 다신 하지 마세요
선생님 우리 아이 다시 받아줄 수 있나요
선생님 건강은 제가 책임질게요
선생님 빨리 나으세요
기자가 된 아이
네가 그 올백이야?
세상에 나쁜 아이는 없다 - 일진이라는 아이들
그놈은 학교 짱이었다 1
그놈은 학교 짱이었다 2
그놈은 학교 짱이었다 3
그 아이 별명은 짐승
내일로 가는 아이들
9년을 개근한 아이
그 애는 빼주세요
선생님 우리 애 1등급 만들어주세요
변호사가 되고 싶어요
우리 애 좀 가르쳐주세요
야구선수에서 우등생으로
그걸 왜 가르쳐줘요
길을 찾다
내 때린 놈 나와
원장 어딨어 1
원장 어딨어 2
저는 계모입니다
수학을 왜 해야 합니까?
2학년부터 열심히 할게요
때론 부모가 아이를 망친다
샘, 엄마 올라옵니다
전자기타를 사주세요
이걸 다 풀게 하세요
선생님 저 다시 가르쳐주시면 안 돼요
불효자가 되어라
엄마 때문이에요
너 꼴찌야?
걔 하곤 안 돼요
에필로그
부록
- 시험을 잘 치는 요령
- 수능전략
공부에 무작정 미쳐본 아이들에 대하여,
그러나 공부만이 전부가 아니었던
아이들의 꿈과 행복에 대하여!
“우리는 너무 늙기 전에 우리의 삶을 시작해야 한다.
두려움은 멍청한 감정이다. 후회 또한 그렇다.” - 마릴린 먼로
야구부를 하면서 공부와 담을 쌓고 살았던 학생은 중학 과정부터 시작해야 했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수학 20점대의 태평한 고1 학생은 여름방학 때부터 공부해 SKY에 입학했다. 고3 6월이 지나고서야 정신을 차렸던 학생은 전문대를 갔으나 뒷심으로 편입에 성공했고 나중에서 영국 유학까지 갔다. ‘학교 짱’이었던 학생은 졸업 후에 저자에게 찾아와 감사 인사를 했다.
“공부는 엄마를 위해서 하는 게 아니야.”
“네 방법대로 해라. 선생님이 돕겠다.”
“공부는 스스로 해야 실력이 는다.”
“지금 현재 뭐가 제일 재밌어?”
“그래 좋아. 믿을게.”
저자는 아이들과 함께 했다. 때로는 화를 냈고, 매를 든 적도 있다. 질문하고 대답을 듣고, 대화하고 아이들을 믿어주었으며 진심어린 조언과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그런 시간 속에서 저자를 거쳐 변화한 아이들이 수없이 많다.
저자는 말한다. “아이들은 늦게라도 꿈을 가지면 엄청난 힘을 낸다.”
꿈을 가지면 목표를 설정하게 되며, 목표가 정해지면 열정이 생긴다. 그 열정은 자신도 모르게 생긴다. 수학공부를 하루에 11시간씩 하게 만든다. 학창시절 내내 공부와 담을 쌓았던 아이도 꿈을 가지고 열정이 생기면 뒤늦게라도 공부를 한다.
지금 꿈이 없는 학생들도 있을 것이다. 그런 아이들 때문에 걱정인 부모님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담담히 말한다. “기죽지 마라. 언젠가 때가 온다.”
그러나 마음을 놓고 있어서는 안된다. 꿈도 찾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온다. 너무 늦지 않도록, 가능하면 지금 당장 시작하라. 젊은 사람들은 젊음이 최고의 재산이라는 것을 모른다. 이 책 속의 학생들 중에서도 그런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모두 기적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