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신(新 대항해시대 4
1부
차세대 리더의 멘탈모델 (WHY
1장 선도국형 사고방식 (발상의 전환
불안정하게 설계된 인생이 정상이다 16
리더 국가의 지표: 의식 수준의 성장 21
영국 여왕에게는 전 세계가 페인트 냄새 29
남이 잘되는 꼴은 보기 싫다 35
갑을관계의 관념 재설정하기 39
노예들의 쇠사슬: 반지성주의를 경계하라 44
히틀러가 정권을 잡을 수 있었던 이유: 올바른 가치를 분별하는 눈 50
이분법적 사고의 나라 대한민국 55
2장 선도국가의 글로벌 리더 (깨어남
엘리트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 62
창의력에 대한 오해와 진실 67
Transferable skills(호환가능능력 의 중요성 75
직장 생활은 공부의 과정이다 80
스물두 살 예비 리더의 통찰력 85
성공한 사람들을 따라 해도 안되는 이유 89
자기개발 비지니스는 사기인가 95
기술과 인문학의 융합이 애플의 DNA 100
2부
글로벌 리더의 성장 (WHERE
3장 포스트 코로나, 다시 글로벌 무대로 (도전
비행기에서 만난 신사, 그의 초능력 110
유전자 변형: 주변 환경이 중요한 이유 118
호주에 취직하려는데 싱가포르로 간 이유 123
인공지능 시대의 영어 무용론 128
하이브리드 프로페셔널(Hybrid Professional의 시대 134
‘스페셜리스트’와 ‘제네럴리스트’의 차이 139
영원한 논란 - 잘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 143
4장 글로벌 전쟁터에서의 생존 (성장
직업의 귀천? 150
처음이라는 압박감 158
시간관리 능력 ? Time Management 165
진정한 워라벨의 의미 ? Think Smart 173
주인의식 가지기 ? 오너쉽 178
적을 만들면 안 되는 이유 183
직장 내 갈등과 부당한 대우 188
단지 한국어를 쓴다는 이유로 해고? 194
3부
취업 메커니즘 정복 (HOW
5장 면접이 두려운 이유 (극복
나만의 스토리
프롤로그
하루는 시드니 외곽에 있는 한 헌책방에 쭈그려 앉아서 테오 네스토(Theo P. Nestor 작가가 쓴 〈Writing is my drink〉라는 책을 읽고 있었다. 작가는 많은 이들이 책을 쓰기를 두려워하는 이유 중 하나가 에고이스트(이기주의자라는 시선을 받지는 않을까 하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그녀는 정작 다양한 사연 많은 작가들로 부터 써진 수많은 책이 가장 힘든 시기에 큰 위안이 되었고, 또 인생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하며 책을 써서 세상과 소통한다는 것의 소중한 의미를 말하고 있었다. 즉 인간은 본질적으로 누구나 이기적이고 자기현시욕이 있기 마련이지만, 그것을 어떤 방식으로 승화 시키는지가 관건이라는 것이다. 아마도 그래서 나온 말이 좋은 책은 필력이 뛰어난 사람보다는 경험과 스토리가 많은 사람이 쓴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그 소재가 무엇이든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기만의 콘텐츠를 자유롭게 세상에 내놓고 또 그러한 문화가 자리 잡아가고 있는 세상이 온 것은 환영할 만하다고 본다.
이 책은 한국, 싱가포르 그리고 호주 3개국에서 약 14년간 다양한 커리어 경험을 쌓아온 것뿐 아니라 호주 기업에서 인사팀장 직을 수행하며 인재를 관리하고 또 다양한 사회 멘토 활동을 했었던 선배가 2030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쓴 멘토링 전문서이다. 저자가 개인적으로 흥미롭게 읽었던 신영준 & 고영성 작가의 “뼈 있는 아무 말 대잔치” 라는 책에서 약간의 모티브를 얻어 차세대 글로벌 리더들이 가져야 할 필수적인 지식과 미래형 의식 구조에 대한 상식과 노하우가 집약된 책을 구상하게 되었다.
구성은 크게 1부, 2부 그리고 3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우선 1부에서는 한국의 사회구조를 재맥락화하여 현재의 2030세대가 미래 선도국가의 리더로서 성장하기 위해 가져야 할 마인드 셋 구축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2부에서는 글로벌 커리어 빌딩을 할 때 얻을 수 있는 이들과 처세 및 생존 전략을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