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어느 날 내가 낮잠 자는 사이 속살대고 가 버린 바람,
무슨 말을 했는지 궁금해 편지를 썼어.
값비싼 물건은 없지만, 종이와 깃펜만 있으면 편지를 쓰며 하루하루가 행복한 강아지 ‘해피’. 어느 날 해피가 낮잠 잘 때 찾아온 바람은 알 수 없는 말을 남기고는 지나가 버린다. 급히 잠에서 깬 해피는 바람이 전한 말이 궁금해 펜을 든다. 하루가 지나지 않아 해피 앞으로 온 답장, 과연 바람이 해피에게 해 준 이야기는 무엇일까. 해피는 왜 바람의 답장을 받고 다시 고래에게 편지를 쓰게 된 걸까. 해피의 작지만 소중한 취미를 함께 즐겨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