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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언제나, 노회찬 어록
저자 강상구
출판사 루아크
출판일 2019-10-10
정가 16,000원
ISBN 9791188296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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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1장 옆집 아저씨 노회찬
001 당대표는 (꽃다발 세 개씩 주는 이런 불평등과 예산 낭비를 근절하겠습니다_꽃
002 그래, 네 머리가 벗겨지기 전에 좋은 세상이 올 거야_소원
003 키는 저보다 크지만 얼굴은 저보다 작더군요, 쎔쎔입니다_얼굴
004 옷이 내 멋을 가릴까 봐 걱정이다_옷
005 좌사우포다_휴대전화
006 저에겐 아직 두 덩이의 매생이가 있습니다_요리
007 화장지가 떨어져도 저건 안 떨어집니다_요리
008 ‘만백성이 즐겨 먹는 고기’라 하여 민어民魚라 부른다_낚시
009 말하는 게 제일 힘듭니다_단식
010 전쟁 장면을 보다가 평화 장면이 나오니까 다 조는 거야_영화
011 첼로가 인간의 목소리에 가장 가까운 소리를 내요_음악
012 저야 교과서에서 배운 대로 살았을 뿐이에요_교과서
013 전쟁을 겪은 소년은 이미 소년이 아니다_소년 시절
014 지금 그걸 무거운 바윗돌처럼 가지고 있는 거죠_어머니
015 좀더 나은 인간이 될 것 같았다_김지선 님
016 바쁩니다_휴식
017 얼굴 좋네_동료
018 타임머신이 있다면, 안 탈 거예요_초심

2장 투명인간의 친구 노회찬
019 이분들이야말로 투명인간입니다_국민
020 우리는 개인이 아니라 국민을 대표해서 이 자리에 와 있습니다_국민
021 낙선인사란 낙선자가 사과하는 인사라는 것을 첫날부터 알게 되었다_국민
022 정치보복 당한 것은 그를 뽑아준 국민입니다_국민
023 옆에서 굶고 있는데 암소갈비 뜯어도 됩니까?_불평등
024 강남·북 부자들의 격차를 해소했을지는 몰라도 강남·북 격차를 해소한 것은 아닙니다_불평등
025 산업 발전에 기여한 노동자이므로 형을 감형한다, 이런 예를 본 적이 없습니다_불평등
026 저도 다년간 법무부의 보호와 관찰하에 고락을 함께한 법조인입니다_인권
027 인권침해라고 제소해야 할 사람은 일반 수용자들입니다_인권
028 경제 살리겠다고 약속하고선 본인 경제만 챙긴 대통령_서민
029 다른 나라
지은이 강상구가 ‘정치인 노회찬’의 말만이 아니라, 평범한 삶을 산 ‘시민 노회찬’의 말까지 다양하게 소개한 것은 노회찬이라는 사람이 어떤 삶을 살았고, 어떤 세상을 꿈꾸었는지 오롯이 보여주기 위해서다. 그는 이 책 《언제나, 노회찬 어록》을 펴내면서 이제는 “슬픔이 아니라, 유쾌함과 행복함으로 그를 기억하자”고 말한다.

많은 사람에게 노회찬 의원의 말은 한국 정치를 신랄하게 풍자하고 권력을 조롱하는 ‘사이다’였다. 한편으로 그의 말은 삶을 반추하게 만드는 말이었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상상하게 해주는 말이었다. 다시 말해 노회찬 어록은 품격 있는 정치 언어의 사례집이자 누군가에게는 인생의 지침서이며, 정치개혁의 안내서이자 신나는 정치 유머집이다. 지은이는 한국 정치의 격을 한 단계 높인 그의 말들을 따라가다 보면 “세상을 바꿀 힘이 어느새 마음속에 가득 찰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총 다섯 장으로 되어 있다. 1장 ‘옆집 아저씨 노회찬’에서는 노회찬 의원의 인간적 면모와 관련된 말들을 다루었다. 평범한 생활인 노회찬, 정치인 노회찬의 기쁨과 슬픔, 고민과 각오를 볼 수 있다.
2장 ‘투명인간의 친구 노회찬’에서는 언제나 가난한 서민과 차별받는 시민을 먼저 생각한 노회찬 의원의 철학이 담긴 말들을 만날 수 있다.
3장 ‘국민 사이다 노회찬’에서는 권력을 풍자하면서 국민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었던 촌철살인의 진수를 확인할 수 있다. 대통령부터 재벌까지 누구도 노회찬 의원의 공격을 피하지 못했다.
4장 ‘개혁 전도사 노회찬’에서는 정치개혁, 경제개혁, 사법개혁을 비롯해 복지, 평화, 성평등을 위한 노회찬 의원의 불굴의 노력을 접할 수 있다.
5장 ‘비전 제시자 노회찬’에서는 노회찬 의원의 진보정치에 대한 애정, 제1야당 교체와 적폐청산 의지, 정의당에 대한 기대와 대한민국을 나라다운 나라로 만들겠다는 꿈을 엿볼 수 있다.

지은이 강상구는 일 년 365일 언제나 노회찬 의원의 말이 독자들과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아울러 노회찬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