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훌륭한 투자가는 날 때부터 정해질까?
1장 공부하고 노력한 만큼 나아진다. 수익률도 인생도
평범한 문과생에서 투자가로!
가치투자를 공부하다
우리가 워런 버핏처럼 될 수 없는 이유
펀드매니저가 되겠습니다
나를 만든 두 가지 좌우명
나를 돌아보다
2장 위기는 맷집과 생각을 키운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추억
투자 철학을 다시 세우다
텐배거를 찾는 법
가치주 전성시대
큰 그림을 보는 투자가가 되고 싶다
손톱 밑의 가시가 더 아프다
투자도 벤처다
공부해도 안 되는 것이 있다
1등 고과를 받은 직원, 회사에서 잘리다
그럼 내 딸 못 주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어떤 시장에서도 돈을 잃지 않겠습니다
배움은 끝이 없다
우리를 위한 투자의 시작
3부 12년 만에 963퍼센트의 수익을 올린 비결
깐마늘닷컴
사업을 한다는 것
최저 시급을 받으며 일하는 사장
나는 전과자입니다
우여곡절은 끝나지 않는다
가장 뼈아픈 실패
매매 회전율이 400퍼센트라고요?
장기 성장주에는 국경이 없다
연반인이 되다
부자는 위기 때 탄생한다는 게 맞더라
자네, 주식으로 돈을 벌고 싶은가?
하나만 제대로 찾아도 부자가 되기 충분하다
에필로그 다시 출발선에 서다
투자와 삶은 연결되어 있다
“주식의 언어로 말하고 사고하라!”
사람들은 항상 묻는다. “그래서 무엇을 사야 하냐”고. 주식을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주변을 잘 관찰하면 된다. 물론 단순한 관찰이나 아이디어로만 투자해서는 안 된다. 사고를 투자 관점으로 바꾸는 주식의 언어가 필요하다.
투자와 삶은 분리된 영역이 아니다. 투자가로서 배운 관점과 행동이 삶을 이끌기도 하고, 삶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투자에 임한다는 점에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 책은 투자가가 자신의 삶에서 지켜야 하는 태도와 사고를 중심으로 다룬다. 투자가로서 겪는 고민과 시행착오를 어떻게 풀어가는지 살펴보며 막대한 수익률을 얻기 전에 우리가 고려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다. 투자가로 살아가면서 배운 긍정의 힘, ‘에이블’을 통해 최선의 투자 철학을 갖춰보자.
“쳐다본다고 주식은 오르지 않는다”라는 뼈 때리는 명언을 남긴 김현준 대표
평범한 문과생이었던 그를 압도적인 수익률로 이끈 투자 철학
각종 방송에서 헐렁한 이미지로 알려졌지만, 뛰어난 투자 실력을 가진 저자는 남들이 다 아는 주식에는 잘 투자하지 않는다. 유명해지기 전에 선점해 수익률을 얻는다. 마치 아무도 모르는 가수를 발굴해 듣는 사람처럼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때 기업을 발굴해 혼자서 수익을 맛본다.
그의 종목 선정 기준은 단순하다. 지금까지 쭉 잘해온 회사여야 하며 경제적 해자를 가지고 있고 시장지배력이 있으며 큰 실패를 하기 어려운 곳. 소비재 위주의 사업을 하는 곳이라면 더욱 좋다.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어려운 산업군의 대표 기업보다 이해하기 쉬운 알짜 기업에 투자하라.”
일어일문과를 전공한 저자가 처음부터 투자에 비범한 능력을 지니고 있던 건 아니었다. 그가 투자를 열심히 하게 된 이유는 ‘증권맨’인 아버지를 이기고 싶어서였다. 그렇게 시작한 투자의 세계는 냉혹했지만 짜릿했다. 몇 년 전만 해도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그는 12년 동안 누적 수익률 963%를 달성했다. 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