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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두 번째 스무 살 (여자 나이 마흔 또는 오십에 찾아오는 자기발견에 대하여
저자 에이미 노빌,트리샤 애쉬워스
출판사 도서출판 가지
출판일 2019-10-07
정가 15,800원
ISBN 9791186440544
수량
1장
음, 이게 그건가?
: 우리는 왜 이 책을 썼는가

2장
18세 자녀와 80세 부모 사이에서 균형 잡기
: 최악의 상황에 빠지다

3장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 기대와 현실 조화시키기

4장
처음으로 나는 나 자신이 되어가고 있다
: 삶의 의미, 공동체, 행복 찾기

5장
눈가의 잔주름이 내 엉덩이를 더 커 보이게 하는 걸까?
: 미에 대한 개념 재정의하기

[특별 섹션]
이게 다 폐경 때문이야!

6장
이 남자가 정말 나의 유일한 짝일까?
: 관계 재정립하기

7장
실패를 두려워 말고 시도하지 않는 것을 두려워하라
: 목적과 열정 발견하기

글을 마치며
스무 살보다 원숙하게, 삶을 즐기는 중년의 탄생

“처음으로 나는 나 자신이 되어가고 있다.”
“나는 지금의 지혜와 그때의 몸을 원한다.”
“이제 인생의 우선순위에 나 자신을 끼워 넣어야겠다.”
“나는 두 번째 스무 살을 맞이한 것 같다. 첫 번째보다 더 좋다.”
- 본문 중에서

이 책은 자신들의 엄마와는 전혀 다른 궤적의 삶을 살아온 이 시대 모던한 여성들이 만들어가는 신중년 라이프를 소개한다. ‘중년’이란 어떤 나이를 말하는가. 100세 시대에 중년이라고 하면 40에서 60 혹은 70세까지? 지금 중년기에 접어들고 있는 마흔 혹은 오십 즈음의 여성들을 주변에서 찾아보라. 그들은 우리가 기억하는 어머니들의 그 시절 모습과는 너무 다르다.
그들은 20~30대에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고 육아와 가사에도 전투적이었으며 어느 면에서나 성공적인 삶을 꿈꾸는 슈퍼우먼, 슈퍼맘들이었다. 일찍 결혼했다면 지금쯤 아이가 대학에 갈 나이가 되었을 테고, 처음부터 그랬건 결혼을 했다가 돌아왔건 싱글인 사람도 많다. 자신들의 어머니보다 더 많이 교육받고 열정적이며 무엇이든 다 잘해내야 한다는 완벽주의자가 많은 이 세대는 인생의 중반부를 맞이하는 자세도 어머니 세대와는 완전히 다르다. 그들의 어머니들이 중년을 ‘상실의 시기’로 받아들였던 반면, 이들은 ‘전환의 시기’ ‘혁신의 시기’로 생각해 마치 두 번째 사춘기를 맞이한 듯 인생에 대한 무수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들이 지금 혼자서 씨름하고 있는 질문들은 이런 것이다.

● 이제 와서 나의 진짜 열정을 발견할 수 있을까?
● 자금 나에게 행복이란 어떤 의미인가?
● 진정으로 성공한 삶이란 뭘까?
●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가?
● 이런 모든 질문들이… 정상일까?

저자인 에이미 노빌과 트리샤 애쉬워스 역시 그런 질문들 속에서 자신을 발견했다. 그리고 ‘중년’이라는 멋도 없는 단어로밖에 표현되지 못하는 이 시기가 사실은 우리가 여태 돌보는 것을 잊고 살았던 중요한 한 가지, 바로 우리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