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고, 생각하고, 다시 새로운 질문을 떠올리며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철학시리즈!
진실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우리는 진실을 알기 위해, 보고, 만지고, 생각해 보며 정보와 증거를 찾습니다. 그렇게 하면 진실에 다가설 수 있을까요? 모든 사람들이 사실이라고 말하면 그것이 진실이 될 수 있을까요? 중세 유럽 사람들은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었는데, 그것이 오늘에도 진실이 될 수 있을까요? 우리의 지식과 감각과 생각도 우리를 속일 수 있으니까 항상 의심해 보라고 저자는 강조합니다. 끊임없는 질문과 생각, 그리고 다시 이어지는 질문을 통해서만 우리는 섣부른 확신을 하지 않는 방법을 깨우쳐 진실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진실은 우리가 모든 걸 다 알 수 없다는 걸 인정함으로써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
왜 우리는 진실을 알기 어려울까요? 배움이나 지식이 부족해서일까요? 틀릴까 봐 말하지 않기 때문일까요? 자신의 약점이 부끄러워서 숨기기 때문일까요? 진실은 꼭 말로만 표현되는 것일까요? 다른 방식으로 진실을 말할 수 있지는 않을까요? 왜 꼭 진실만을 말해야 하나요? 스스로를 향한 이런 다각적인 질문들은 자신이 대면하고 있는 문제나 두려움이 무엇인지 깨우치게 합니다. 문제를 직면하면 자신에게 더욱 솔직해지는 길과 방법을 깨우치게 되는 것이지요. 동시에 사람들이 왜 진실을 숨기려 하는지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되고, 우리가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알 수 없다는 사실도 인정하게 되지요. 이를 통해 진실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음을 저자는 제시하고 있습니다.
모든 거짓말은 다 진실하지 않은 걸까요?
우리가 항상 진실만을 말할 수 있을까요? 이웃에게 한 좋은 의미의 거짓말도 나쁜 것일까요? 부모님께 걱정 끼치지 않으려고 거짓을 말한다면 이 또한 옳지 않은 것일까요? 우리는 어쩔 수 없이 또 때로는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기도 하고, 남들과 잘 지내기 위해 진실을 말하지 않기도 합니다.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