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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한 사람을 구하는 것이 세상을 구하는 것이다 - 엄마가 들려주는 역사 인물 이야기 2
저자 오스카 쉰들러
출판사 딸기책방
출판일 2022-07-20
정가 15,000원
ISBN 9791191126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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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디에나 있는 숨은 영웅 - 씨돌 김용현
2. 사랑과 평화를 언제나 지켜주세요 - 이레나 샌들레로바
3. 옳지 않은 명령을 따를 수는 없다 - 문형순
4. 우리 모두의 자유를 위해 - 해리엇 터브먼
5. 생명 위에 설 동맹은 없다 - 욘 라베
6. 민중과 함께 살고, 민중을 위해 죽으리 - 후세 다쓰지
7. 저들은 시민이다 - 안병하
8. 한 사람을 구하는 것이 세상을 구하는 것이다 - 오스카 쉰들러
9. 아프리카의 눈물 - 폴 루세사바기나
이 책이 만난 사람들

어디에나 있는 숨은 영웅 씨돌 김용현
본인의 이름을 내세운 적 없지만 험난했던 우리 현대사의 골짜기마다 나타나 고통받고 소외당하는 사람들을 위해 목숨 걸고 나섰다. 80∼90년대 민주화 운동 시절에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정연관 상병 구타 사망사건, 6.10 민주 항쟁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이후 속세를 떠나 강원도 오지에서 자연인의 삶을 살았지만,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구미 산동 골프장 사태, 영월댐 건설 저지 운동 등 생명과 자연이 위태로운 현장마다 나타나 가진 힘을 다했다.

사랑과 관용을 언제나 지켜 주세요 이레나 센들레로바
독일군이 폴란드의 유대인들을 수용소에 보내 죽음으로 몰아넣게 되자, 비밀조직 ‘제고타’에 들어가 아이들을 구하는 팀의 지도자가 되어 2,500여 명의 아이들을 구했다. 유대인 아동을 빼돌렸다는 죄로 독일 비밀경찰에 체포된 이레나는 두 팔과 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심한 고문을 당하고 사형 선고를 받았지만, 구출한 아이들에 대해 끝까지 비밀을 지켰다.
옳지 않은 명령을 따를 수는 없다 문형순
만주 신흥무관학교를 졸업하고 여러 단체에서 독립운동을 하던 그는 해방이 되고 얼마 후 제주의 고위 경찰로 부임했다. 그즈음부터 제주의 정국은 비극의 연속이었다. ‘제주 4.3사건’을 지나 한국전쟁에 이르기까지 제주에서는 서슬 퍼런 ‘좌익반역자 처단’이 계속되었다. 사람의 목숨이 깃털처럼 가벼웠던 시대, 그는 자신의 직책과 목숨을 걸고 군대의 부당한 처형 명령을 거부하였다. 그의 용기 덕에 수백 명의 억울한 도민들이 목숨을 지킬 수 있었다.

우리 모두의 자유를 위하여 해리엇 터브먼
노예로 태어났지만, 목숨을 걸고 탈출해 어둡고 긴 길을 달려가 스스로 자유를 얻은 후, 남부의 노예들을 북부로 탈출시키는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라는 단체의 지도자가 되었다. 수백 명의 노예를 안전하게 탈출시켰을 뿐 아니라, 남북전쟁에 참전한 최초의 여성 장군, 흑인 장군으로 기록되었다. 흑인의 자유뿐 아니라 세상의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