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의 이야기
1. 아무리 나쁜 상황이어도 언제나 더 나빠질 수 있다
2. 보다시피,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야기는 더 나빠졌다
3. 사소한 문제
4. 보다 큰 문제
5. 투모로우섬으로
6. 구조를 원하지 않는 사람을 구조하기는 어렵다
7. 오직 왕의 잃어버린 보물을 가진 자만이 투모로우섬에 발을 딛고 살아남을 수 있다
8. 장담하건대 여러분은 절대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9. 그림비어드 개스틀리의 예언
10. 누가 왕일까?
11. 그림비어드의 편지
12. 와일더웨스트의 대관식
13. 잘 시작하는, 그리고 나쁘게 끝나는 꽤 짧은 챕터
14. 그림비어드 개스틀리는 정말이지 몹시도 교활한 사람이다
15. 장례식 준비 - 미안, 일대일 결투
16. 일대일 결투
17. 이따금 우리가 찾는 것이 여기 집에 있기도 하다
18. 과거는 절대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다
19. 과거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다양한 방식으로 현재를 따라다닌다
20. 생명의 빛이 빠져나가면
21. 마녀가 운명에 끼어들다
22. 앨빈을 배신자라고 하는 이유(이미 이름에 단서가 있다
23. 대대적인 전투
24. 과거가 결국 우리의 발목을 잡는 방법이 있다고 내가 말했지?
25. 내가 널 어떻게 믿지?
26. 맹세
27. 유령들이 풀려났다
마지막 위대한 바이킹 영웅, 히컵 호렌더스 해덕 3세의 에필로그
히컵은 새로운 왕이 되어 드래곤과 인간 모두를 구해 내야 한다!
드디어 운명의 날이다. 모든 것이 결정나는 최후의 심판일.
폐허가 되어 버린 바바릭 군도에서 인간과 드래곤은 이제 최후의 결전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왕이 되어야 할 히컵은 왕의 잃어버린 열 가지 보물을 모두 앨빈에게 빼앗긴 채 겨우 살아 남았다. 우여곡절 끝에 투모로우섬까지 갔지만 와일더웨스트의 왕이 되는 것부터 난관에 부닥친다. 히컵이 왕이 되지 못하면 드래곤이든 인간이든 한쪽은 영원히 멸망하고 말 것이다.
인간의 운명과 드래곤의 운명이 히컵 손에 달렸다!
히컵은 과연 진정한 왕이자 영웅이 되어 두 종족을 모두 구해 낼 수 있을까?
보잘것없는 소년이 영웅이 되어 가는 과정
헤어리 훌리건 부족 사람들은 드래곤을 단지 길들여야 할 짐승으로 여기지만 히컵은 부족 중 유일하게 드래곤과 대화하며 교감한다. 드래곤 말을 하는 것은 부족에서 금지된 일이므로, 들키지 않게 숨기며 눈에 띄지 않으려고 한다. 하지만 모두가 우습게 여기는 히컵의 능력은 노력으로 얻은 것이며, 결국 부족을 구하는 열쇠가 된다.
주인공 히컵은 용맹한 바이킹 부족과 달리 카리스마도 없고, 잘하는 것도 없는, 그저 그런 평범한 소년이다. ‘영웅’과는 거리가 멀지만 자신 앞에 닥친 최악의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는 모습에서 비로소 우리가 원하던 영웅다운 영웅을 보게 된다.
크레시다 코웰의 클래식 판타지
<드래곤 길들이기>에는 투슬리스 외에도 다양한 드래곤이 소개된다. 가장 흔한 드래곤 커먼 오어 가든, 드래곤 세계의 불량배 그롱클, 무서움을 모르는 싸움꾼 몬스트러스 나이트메어 등 지금껏 보지 못했던 각양각색의 드래곤을 등장시켜 환상적인 세계관을 만들어 냈다.
또한 작가 크레시다 코웰은 이야기뿐만 아니라 그림까지 직접 그려 상상 속 드래곤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히컵의 메모>로 시작하는 이 책은 연필로 그려서 번진 그림, 펜으로 쓴 손글씨, 흩뿌려진 잉크 자국이 더해져 마치 히컵이 직접 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