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_아이들 부모님께
들어가는 말_어린이 여러분에게
이 책을 먼저 읽은 어린이들의 이야기
등장인물 소개
1장 떡볶이 사 먹는 돈을 누가 내야 돼?
[공정] 누가 얼마를 내거나 가져야 할까?
2장 집안일이나 남을 돕는 일은 경제가 아니야?
[경제] 경제의 진짜 의미는 무엇일까?
3장 어른이 됐을 때 어떤 직업을 가지면 좋을까?
[직업] 돈 벌기의 기본적인 방법은?
4장 고대하던 가상경제학교에 민준이가 입학하다
[렌트] 월급에 더해 돈을 버는 수단은?
5장 가게 직원이 되지 말고 주인이 되면 안 돼?
[창업] 버는 돈이 불확실하다면?
6장 플렉스 소비에 꽂힌 언니, 오빠와 친구들
[지출] 돈 쓰기를 어떻게 나눌까?
7장 더 나은 서연이가 되기 위해 돈을 쓰고 모으다
[저축] 미래를 위한 돈 쓰기란?
8장 값이 오를 뭔가를 사 두는 것은 잘하는 일 아니야?
[투기] 돈 불리기가 가능하려면?
9장 남에게 도움이 되면서 돈도 벌 수는 없을까?
[임팩트 투자] 진정한 의미의 투자란?
10장 내가 번 돈은 모두 내 돈이어야 하지 않나?
[세금] 같이 살기 위한 돈 쓰기는?
11장 한 번에 망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돼?
[보험] 위험을 나눠 줄이는 방법은?
12장 돈 벌기와 돈 불리기는 똑같지 않아
[목표] 경제와 금융을 나누는 기준은?
“부자 되고 싶은 어린이들 모여라!”
어려웠던 경제가 재미있어지는 어린이 경제 동화
‘경제’와 ‘금융’. 두 단어 중에서 범위가 더 넓은 것은 무엇일까? 바로 경제다. 금융은 돈을 다루는 일들을 두루 가리키는 데 비해 경제는 우리 삶에 필요한 무언가를 사고팔고 만드는 등의 모든 활동을 통틀어 일컫는다. 다시 말해 경제의 기본을 알게 되면 금융에 대해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 책은 초등학생들에겐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경제를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풀어낸 경제 동화이자, 기존에 출간되었던 『민준이와 서연이의 금융경시대회』의 앞선 시기의 이야기를 다루는 프리퀄이기도 하다. 금융전문가이자 두 아이의 아빠인 저자는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경제와 금융에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좀 더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을까?’라는 마음으로 늘 고민했다. 그리고 딱딱한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의 성향을 고려하여, 비슷한 연령대의 주인공 민준이와 서연이를 불러왔다. 그들의 이야기 속에 다양한 경제 개념을 녹여냄으로써 아이들이 재미있는 동화책을 읽으며 경제 공부까지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초등 고학년뿐만 아니라 3~4학년 아이들까지도 이해할 수 있도록 복잡한 내용도 최대한 쉽게 풀어 써내 술술 읽힌다. 또한 글의 대부분이 대화체로 구성되어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처럼 흥미진진하게 다가오며, 모든 장면이 머릿속에 생생히 그려진다.
가상공간과 일상공간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흥미진진 최고의 스토리텔링!
주인공 민준이는 외삼촌이 만든 스타트업 ‘가상경제학교’에서 경제와 관련된 4개의 퀘스트를 수행하게 된다. 또 다른 주인공인 서연이는 르네상스 융합 과정을 교육하는 영재교육원에 입학해 경제를 공부하게 된다. 메타버스 게임 ‘로블록스’와 유사한 가상공간을 배경으로 한 민준이의 이야기는 아이들 자신이 직접 게임 퀘스트를 진행하는 것 같은 몰입도를 선사한다. 더불어 아이들에게도 익숙한 학교, 교실, 집 등의 현실 세계를 배경으로 한 서연이의 경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