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권. 책임감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반짝반짝 청소할 시간!』
동물 친구들이 봄맞이 대청소를 하려고 해요.
그런데 마침 어디선가 고약한 냄새가 폴폴 풍겨오네요.
친구들이 냄새를 쫓아가 봤더니, 바로 코알라 친구들이 사는 집에서 나는 것이었어요.
그곳은 지저분하고 엉망진창이었지요. 코알라 친구들은 서로 할 일을 미루기만 했거든요.
지니와 피니 그리고 동물 친구들은 코알라 친구들의 집을 청소해 주기로 합니다.
코알라 친구들도 고맙고 미안해서 함께 청소를 했지요.
그리고 얼마 뒤, 드디어 집이 깨끗하고 상쾌해졌어요! 모두가 행복해 했지요.
코알라 친구들도 할 일을 하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고 뿌듯하다는 것을 느꼈답니다.
하지만, 코알라 친구들이 과연 누구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청소를 잘 할 수 있을까요?
자기 일은 자기가 책임 져야한다는 것을 코알라 친구들은 정말 깨달았을까요?
시리즈 소개
사랑스럽고 친근한 동물 캐릭터, 아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일상 속 평범한 이야기로 다가가는 이 시리즈는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지내며 생겨나는 다양한 고민들,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해야 하는 순간들을 자연스럽게 끄집어내어 아이들 스스로 나는 어떤 생각과 행동을 할지, 어떤 고민이 생길지 생각하게 합니다.
각각의 책에는 배려심, 공평함, 사과하기, 책임감, 포용성, 공유하기, 끈기, 차이를 받아들이기 등 세상을 살아가는 데 중요한 주제들을 담고 있어 양육자 또는 선생님과 아이가 대화를 하면서 아이의 공감 능력과 사회성, 정서적 지능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아이들은 이 시리즈에서 보여주는 이야기를 통해 함께 일하기, 문제 해결하기, 다른 사람 돕기, 사회적으로 책임지기, 집에서 도움 되기, 환경을 보호하기, 건강 지키기, 개인위생 지키기 등 곧바로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과 태도를 배울 수 있습니다.
이야기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글 작가와 그림 작가는 호주 멜버른대학교 발달 심리학자 에메리타 도린 로젠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