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50가지 비밀 미션]
진짜 생생하고 짜릿한 모험을 하고 싶은가,
‘어른 세계’로 잠입할 비밀 특수 요원이 되어라!
아이들은 책을 여는 순간부터 어른 세계에 잠입하여 어른들의 비밀을 샅샅이 파헤치는 특수 요원이 된다. 작가는 책 속에서 아이들의 파트너가 되어 미션을 안전하고 즐겁게 수행할 수 있게 이끌어 준다.
혼자 박물관을 가 본 적이 있는가? 야채를 직접 키워 먹어 보았는가? 대중 앞에서 연설해 보았나? 사업은 해봤나? 전구를 교체해 봤나? 도로 표지판은 읽을 줄 아는가? 응급처치는? 토성을 본 적 있나? 데이트 신청은? 갓난아이 기저귀를 갈아보았나? 아이돌 스타는 만나 보았나? 춤은 출 줄 아는가?
이 책은 이처럼 다양하고 폭넓은 분야의 비밀 미션을 50가지 소개하고 있다. 아이들은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짜릿한 모험을 하기도 하고 엄청난 인내심을 발휘하기도 할 것이며, 성취감을 느끼거나 다시 도전할 용기를 얻을 것이다.
혹시 주변에 무언가 일을 저지르고 싶어 하는 아이가 있다면, 이 책이 좋은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일을 제대로 멋지게 저지르는 방법이 친절하고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기 때문이다.
성취하고 실패하고 도전하고…
미션을 해나갈 수록 튼튼해지는 아이들의 몸과 마음
50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신도 모르게 몸과 마음이 단련된다. 이 책은 영어 단어를 외우라고 하거나 교과서를 예습하라는 식의 명령은 하지 않는다. 대신 아이들에게 시를 외우거나 할머니, 할아버지의 인생이야기를 들어 보라고 한다. 학원을 열심히 다니라고 명령하기 보다는 데이트 신청을 하라고 하고 토성을 직접 보라고 한다. 작가는 이러한 경험들이야 말로 아이가 어른이 되었을 때 진짜 멋진 어른이 되는 자양분이 될 거라 믿는다.
아이들은 미션을 하나씩 완료할 때마다 성취감을 느낀다. 중요한 건 성취감이 상을 받거나 1등을 해서, 또는 미디어에 나와 유명해졌을 때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찢어진 옷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