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디자인은 어디에나 있어!
저자 이남석 외공저
출판사 창비(주
출판일 2018-03-09
정가 12,000원
ISBN 9788936447236
수량
1. 디자인의 세계로 출발!
2. 모두를 위한 디자인
3. 사람을 연구하는 디자인
디자인 더하기-토머스 헤더윅, 세상을 디자인하다
4. 사람을 움직이는 디자인
5. 생각을 말하는 디자인
6. 환경을 위한 디자인
디자인 더하기-다양한 업사이클링의 세계
7. 디자인의 가치
디자인 더하기-방수포 가방이 만들어지기까지
8. 모두가 알아야 할 디자인
9. 사람을 돕는 디자인
디자인 더하기-디자인으로 지키는 우리 동네
10. 누구나 하는 디자인
11. 디자인이란?
디자인 더하기-디자인을 만나 보자

작가의 말
참고한 책과 인터넷 사이트
사진 제공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디자인의 세계
디자인이 세상을 바꾼다!

디자인을 왜 알아야 하나?
“디자인이 훌륭해.” “디자인이 별로야.” 누구나 디자인을 말한다. 하지만 디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드물다. 디자인에 관심이 있다는 사람도 물건을 예쁘고 멋지게 만드는 것만이 디자인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디자인은 삶을 더 편하게, 평등하게, 즐겁게 만드는 열쇠다. 문제를 깊이 있게 생각하고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디자인은 어디에나 있어!』는 디자인이 우리 생활 속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 책을 접한 어린이 독자들은 날마다 이용하는 버스와 지하철, 별 생각 없이 지나치던 자동문, 눈여겨보지 않았던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디자인을 새롭게 발견하게 될 것이다.

누구나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디자인
디자이너가 가장 관심을 갖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사람이다. 디자이너는 사람이 어떤 때 편안함을 느끼는지, 불편하다면 그 까닭은 무엇인지 예민하게 연구하고 관찰한다. 흔하게 쓰이는 펜을 생각해 보면 비장애인이고 오른손잡인 사람은 펜을 사용할 때 아무런 불편을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왼손잡이에게 오른손잡이에 맞춰진 필기구는 어딘지 불편하다. 손을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무용지물일 때도 있다. 디자이너 나카가와 사토시는 오른손, 왼손뿐 아니라 입이나 발로도 쓸 수 있는 ‘유윙펜’을 디자인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펜을 세상에 내놓았다. 이 밖에도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지하철 휠체어석, 오랜 시간 일을 해도 손목이 아프지 않은 인간 공학 키보드, 눈이 보이지 않는 아이도 감상할 수 있는 점자 그림책 역시 사람을 위하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디자인은 어디에나 있어!』는 유니버설 디자인, 인간 공학 디자인을 우리 주변의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그리고 디자인이 어떻게 사회의 차별을 무너뜨리고 더 많은 사람을 위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지 보여 준다.

범죄를 예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