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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우리는 언제나 책을 읽을 수 있어요
저자 헬레인 베커
출판사 썬더키즈
출판일 2018-08-20
정가 12,000원
ISBN 979119636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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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글을 읽을 수 있게 된 아이에게
가장 처음 안겨 주는 선물 같은 그림책


어느 순간, 아이가 글자를 떠듬떠듬 읽기 시작한다면, 아이를 보살피는 어른들은 온몸이 짜릿해질 것이다. 이제 아이가 더 넓은 세상을 만날 준비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때 부모의 역할이 중요한 것은 말할 것도 없다. 그렇다면 부모는 아이에게 가장 먼저 무엇을 해 주어야 할까. 아이를 품에 안고 미지의 책 세계를 함께 둘러보는 것이다. 즉, ‘책과의 행복한 만남’을 주선해 주는 것, 그것이 가장 자연스럽고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우리는 언제나 책을 읽을 수 있어요』는 이처럼 글을 읽을 준비가 된 아이와 양육자가 설레고 흥분된 마음으로 함께 한 장, 한 장 넘겨볼 수 있는 최고의 그림책이 되어줄 것이다. 책 읽기가 얼마나 흥미진진하고 신나는 모험이 될 수 있는지, 어른과 아이는 이 책을 읽으며 서로 이야기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현재 네 살배기 아들을 키우고 있는 KBS의 대표 아나운서 정세진 씨가 엄마의 마음으로 번역하여 한결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문장으로 다듬어졌으며, 짧은 문장으로 이루어진 그림책이지만 운율감이 살아있어 아이와 함께 노래 부르듯 쉽게 읽을 수 있다.

2018년 책의 해, “올해는 아이와 책 읽는 즐거움을 함께하세요.”
‘그림책’은 매우 효과적이고 따뜻한 방식의 커뮤니케이션 도구


요즘은 아이들이 부모와 눈을 맞추고 말을 하기보다는 텔레비전이나 유튜브와 눈을 맞추는 시간이 많아졌다. 부모들의 어깨를 무겁게 하는 현실적인 문제들 때문에 대부분의 부모들은 어쩔 수 없이 이 같은 상황에 몰리고 있는 것이다. 이럴 때일수록 부모와 아이를 모두 도울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소통의 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바로 ‘그림책 읽기’이다.
기본적으로 유아들에게 독서는 단순히 정보와 재미를 제공받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책을 읽어 주는 사람의 온